[땅끝마을 해남의 대표 막걸리] 해창 12%

해창막걸리는 아스파탐 등 합성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제조됩니다. 해남쌀 180kg로 고두밥을 짓고 15일 간 자연 발효시켜 만들어집니다.

'해창 12'는 멥쌀과 찹쌀의 비율이 2:8로 6도, 9도 막걸리보다 한층 드라이하고 떨떠름한 맛이 강화된 제품입니다. 풍부한 타닌의 풀바디로 감칠맛이 더해진 막걸리로 청량감이 덜 하지만 드라이한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척 좋아할 제품입니다. 치킨, 전과 같이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으면 담백한 막걸리의 맛을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해창'은 전남 해창주조장은 땅끝마을 해남에 위치해있으며, '바다의 창고(海倉)'라는 뜻으로 조세를 한양으로 수송하기 위한 바닷길 연안의 요충지에 설치한 창고가 있었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입니다. 해창주조장은 80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현재 오병인 대표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