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유자와 꿀의 밸런스가 좋은 유자사이더] 신애유자

'신애유자'는 로즈마리의 향긋한 향이 유자의 향과 만나 싱그러움을 선사하는 과실주입니다. 새콤하고 톡 쏘는 맛이 사과 맛과 어우러지면서 마치 레모네이드 같은 느낌이 들며 사과와 유자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복합적인 맛이 나는 신기한 술입니다.

낮은 도수에다 맛이 가볍기 때문에 안주 없이 마셔도 부담이 없으며 새콤한 맛 덕분에 기름진 음식이나 양념 된 튀김류의 기름진 맛도 잡아줍니다. 가볍게 드실 분은 드레싱 없는 샐러드와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신애유자'는 '댄싱사이더'가 수십 년간 요리연구가로 살아오신 홍신애님과 콜라보한 유자 사이더입니다. 양조의 세계에선 유자를 통으로 갈아 즙을 내서 넣는다면 요리에선 껍질, 과육, 씨 등 각기 다른 맛을 내는 부분을 분리해서 맛을 배합하는데, 가벼운 청량감과 잔잔한 복합미를 살리기 위해 연구가님의 방식으로 유자 맛을 배합한 방식이 '신애유자'의 매력 포인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