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켄토션 12년 & 서던 컴포트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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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용량
오켄토션 12년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는 법적으로 최소 2번을 증류해야 위스키로서의 자격을 지니게 됩니다. 하지만 그 이상에 대해선 아무런 제한이 없죠. 싱글몰트 위스키는 각 증류소가 자랑하는 풍미가 담기기 마련이지만, 동시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켄토션 12년은 3번 증류하여 가장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하며 호불호 없는 매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오켄토션 12년은 3중 증류를 통해 풍부하면서도 섬세한 풍미가 특징입니다. 싱글몰트 특유의 개성있는 오크향을 지님과 동시에 부드러운 목넘김이 매력적인 위스키죠. 또한 쉐리캐스크 숙성으로 지금까지 없었던 부드러움과 풍부한 향을 놓치지 않고 담았습니다.
평소 위스키를 즐기시는 분들, 특히 위스키 입문자에게도 자신있게 추천하여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 오켄토션 12년입니다.
서던 컴포트 블랙
과거 1800년대 미국, 뉴올리언스에 마틴 윌크스 헤론이라는 바텐더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판매되던 많은 버번 위스키들은 품질이 좋지 않았고, 당연히 손님들은 위스키 맛에 불만을 가지게 되었죠. 헤론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위스키에 복숭아를 비롯한 여러 과일과 향신료를 블렌딩하여 숙성시켰고, 이는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Southern Comfort의 시작입니다.
그 후 미국 전역으로 Southern Comfort의 인기는 퍼져나가게 됩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에서 주인공인 스칼렛 오하라가 마신 동명의 칵테일 '스칼렛 오하라' 의 메인 리큐르가 되며,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인 재니스 조플린이 생전에 즐겨 마시던 술로도 유명합니다.
아직도 Southern Comfort 특유의 블렌딩 비율은 기업의 기밀이라고 하니, 이정도면 '이것만이 진짜다(None Genuine But Mine)' 라고 할만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