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고인 레거시 챕터 1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Dailyshot's Comment
'글렌고인 레거시 챕터 1'는 2003년 글렌고인을 인수한 피터 러셀(Peter Russell)을 기리기 위해 출시한 위스키입니다. 그는 글렌고인의 새 전성기를 가져온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피터 러셀은 글렌고인을 인수하고 나서 글렌고인이 가지고 있던 특별한 아이덴티티를 바꾸지 않고, 고유의 언피티드한 특색을 유지했습니다. 글렌고인만의 레거시 즉, 유산을 이어 나가게 되었죠.
'글렌고인 레거시 챕터 1'은 퍼스트필 유러피안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되었습니다. 냉각 여과를 거치지 않았고, 내추럴한 컬러로 완성되었죠. 이 위스키의 맛을 보면 셰리 풍미와 함께 스파이시한데요. 사과나 배, 가죽 등의 풍미도 함께 느껴집니다. 여러분도 '글렌고인 레거시 챕터 1'과 함께 글렌고인의 유산을 이어 나가면 어떨까요?
Features
글렌고인 증류소는 1833년 설립 후 꾸준히 전통 제조방식을 고수하며 우수한 맛과 향을 지켜온 싱글몰트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와 로우랜드의 경계선에 있는 글렌고인 증류소는 증류는 하이랜드에서, 숙성은 로우랜드에서 진행하는 독특한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증류소 경관이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죠.
언피티드 위스키의 끝판왕이라고도 불리는 글렌고인은 피트 향과 스모키함을 배제하고 있는데요. 몰트 본연의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몰트 건조 시 피트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자연 바람으로 건조합니다. 또한 증류를 느리게 하는 것도 유명한데요. 일반적으로 다른 증류소는 분당 10~15리터 증류하는 것에 반해 글렌고인 증류소는 분당 4~5리터를 증류하고 있습니다. 가장 느린 증류 방식을 택해 증류기 내에서의 섬세한 맛과 향 발현을 풍부히 하였고요. 과실 향과 플로럴한 꽃향기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숙성에 쓰이는 오크통은 완성품을 구매하여 사용하지 않고 나무의 벌목 과정부터 철저히 관리하여 그 품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The authentic taste of malt whisky untainted by peat smoke" 피트의 스모키한 향에 영향을 받지 않은 몰트 본연의 맛이라는 슬로건을 지닌 글렌고인. 처음 만나는 언피티드 싱글몰트, 그 순수함을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