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류식 소주] 토끼소주 화이트 375ml

"달과 함께 마신다면 혼자가 아닙니다."
브랜든 힐은 토끼해였던 2011년, 처음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한국 전통적인 발효 공정과 증류기술을 배운 후 뉴욕 브루클린으로 돌아가 분자생물학 학위를 바탕으로 서양의 증류 기술과 한국의 전통을 조화롭게 결합하였고, 새로운 한국식 증류식 전통 소주가 브루클린에서 그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처음 온 토끼해와 달토끼 설화에서 그 이름을 딴 '토끼소주'가 태어난 순간이 되었죠. 

이러한 토끼소주를 23%의 부드러운 도수로 완성된 화이트로 만나보세요. 

'토끼소주'는 미국 최초의 크래프트 소주입니다. 한국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초록병의 희석식 소주는 미국으로 많이 수출되지만 전통적인 증류식 소주는 거의 수출되지 않아 토끼소주 창립자, 브랜든 힐은 직접 전통 소주를 양조하게 됩니다. 토끼소주는 화학첨가물 비중이 점점 늘어나면서 알코올 도수 또한 낮아지는 희석식 소주와는 다르게, 찹쌀과 물, 그리고 누룩을 제외하고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는 전통 제조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토끼소주 블랙은 뉴욕 국제 증류주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할 정도로 그 퀄리티를 인정 받았으며, 까다롭게 엄선한 원재료, 고도화 된 증류기술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최고의 증류주에 도달하는 데 왕도는 없다는 브랜든 힐의 철학이 토끼소주 라벨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