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와일드터키101 8년을 열댓병을 치웠더라구요.
소주와 맥주를 싫어하고, 술을 잘하지 못해서 술을 멀리했었는데 우연히 와일드터키101 8년을 접하고는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고도수의 달큰한 와일드터키101 8년의 향은 아세톤 향과 함께 달짝지근한 향이 압도적으로 밀려옵니다. 여기서부터 벌써 침이 고이는데요, 이어서 오렌지필의 향과 캬라멜의 달달함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향을 맡고선 이제 맛을 봐야겠지요.
첫 맛의 질감은 확실히 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곤 고도수의 타격감과 달큰한 맛, 그리고 넉넉한 우디함을 느낄 수 있어요. 두번, 세번 마시다보면 어느새 입 안이 알콜에 적응해서 달달함과 우디함을 배로 느낄 수 있습니다. 피니쉬로 숨을 쉴 때마다 온 입안에서 느낄 수 있는 우디함은 내내 간직하고싶을 정도로 매력적이지요.
한 번 마셔보면 긴 글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어느새 와일드터키101 8년을 따라놓은 잔을 들고있는 모습을 마주할 수 있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