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6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국가
케이스
도수(AB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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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맛(IBU)
구성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스윗워터 420
'스윗워터(SweetWater)'라는 이름을 보고 물처럼 매일 마시기 좋은 맥주를 상상하셨나요? 그렇다면 잘 오셨습니다. '스윗워터 420'은 스윗워터 브루어리를 대표하는 핵심 맥주로, 미국 내 페일 에일 판매량 2위에 빛나는 맥주입니다. 세계 최대 항공사 델타 에어라인의 기내 맥주로 선정될 만큼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지요.
'스윗워터 420'을 잔에 따르면 밝은 주황빛을 띠고 있는데요. 처음 맛을 보면 군침을 돌게 하는 자몽의 시트러스함과 허브의 화사함, 청량하고 가벼운 맛 덕분에 마시기 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달콤쌉쌀한 맛, 그리고 경쾌한 탄산감도 함께 느껴져 산뜻합니다.
이러한 맛의 비결은 홉 캐릭터가 강조된 미국 서부 해안(West Coast) 스타일의 엑스트라 페일 에일이라는 점입니다. '스윗워터 420'은 센테니얼 홉과 캐스케이드 홉을 사용해서 만들었는데요. 센테니얼 홉의 은은한 꽃 향과 감귤류의 느낌, 캐스케이드 홉의 강한 자몽 향, 약한 솔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이렇듯 청량하고 시트러스한 맥주를 찾고 계신다면 '스윗워터 420'가 어떨까요? 스윗워터의 로고가 그려진 전용잔도 함께 드리니 일석이조랍니다.

크래프트 맥주를 사랑한 두 청년
스윗워터 브루잉 컴퍼니는 미국 애틀란타에 위치한 마이크로 브루어리로, 1997년 대학을 막 졸업한 두 청년 Freddy Bensh와 Kevin McNerney가 설립했습니다. 두 사람은 미국 크래프트 브루잉의 산실인 콜로라도에서 학문을 닦으며, 새롭고 멋진 맥주들에 관심을 가지고 동경을 품게 됩니다.
이 둘은 가난한 학생 시절, 크래프트 맥주를 마시겠다는 일념으로 브루어리에서 케그를 세척하는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한 뒤 양조장을 차리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는데요. 미국 American Brewers Guild의 Brewing School에서 양조학과 발효학을 이수하고, 브루어리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 전용잔은 해당 이미지가 아닌, 썸네일의 이미지와 동일합니다.

맥주에 대한 열정으로 탄생된 스윗워터 브루어리
스윗워터라는 이름은 브루어리가 위치하고 있는 장소가 카약으로 유명한 Sweetwater Creek 근처에 있기 때문인데요. 이곳의 청정 시냇물을 나타내기 위해 스윗워터 양조장의 마스코트를 무지개 송어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숫자 420의 의미도 궁금하실 텐데요. 라벨 디자인을 보면 국도 번호처럼 되어있지만, 사실은 '스윗워터 420'의 첫 양조 날짜가 4월 20일이었기 때문에 붙여진 숫자라고 합니다.
이처럼 맥주에 대한 열정으로 탄생된 스윗워터 브루어리. 그리고 이곳을 대표하는 맥주인 '스윗워터 420'을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