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나체 네로 디 트로이아

이렇게 많은 사람이 좋은 평을 준 와인이라니, 궁금해집니다. '까나체 네로 디 트로이아'는 이탈리아 와인 명가 판티니 그룹이 자부심을 담아 이탈리아 토착 품종 '네로 디 트로이아'로 만든 와인입니다.

'까나체 네로 디 트로이아 케이스 세트'는 스크류 오프너와 푸어러가 고급스러운 케이스 안에 함께 들어있는 세트로, 소중한 분께 선물하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우선 이 와인의 향을 맡아볼까요? 크리미한 바닐라와 라벤더, 자두가 섞인 풍부한 향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화하는 커런트, 블랙베리, 체리의 맛이 강렬하게 나타납니다. 벨벳처럼 부드럽고 우아한 타닌과 뛰어난 밸런스가 느껴집니다. 12개월 배럴 숙성에 비해 나무 향이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숙성에 따른 토스트의 달콤하고 고소함이 스며들어있습니다. 마무리는 블랙 커피와 토바코 피니쉬가 여운을 남깁니다. 붉은 육류, 양갈비, 숙성 치즈와 완벽한 짝을 이루죠.

'네로 디 트로이아'는 데일리샷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품종입니다. 흔히 접할 수 없는 이탈리아의 토착 품종이죠. 이 품종은 부츠 모양인 이탈리아 지도에서 부츠 힐 부분에 있는 뿔리아 지역에서 발견되는 적포도 품종입니다. 이 품종의 어원은 뿔리아 지역이 그리스의 식민지로 있을 때, 트로이 전쟁으로 유명한 '트로이'로부터 왔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네로 디 트로이아 품종은 중간 크기에 두꺼운 껍질의 포도알로 이루어진 크고 작은 무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덕분에 네로 디 트로이아로 만든 와인은 좋은 구조감과 타닌을 지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