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02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99%의 옥수수 매시빌 더 달콤한 버번 위스키
'컨시에르 버번 위스키 1L'는 99%의 옥수수, 1%의 맥아 비율의 매시빌로 만들어진 버번 위스키입니다. 높은 옥수수 비율은 달콤하고 푸르티한 맛을 살린 고급스러운 풍미를 완성하였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데일리 위스키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컨시에르 버번 위스키 1L'는 120 프루프(약 60%)의 원액을 배럴에 넣어 숙성한 후 도수를 맞추기 위해 약간의 물을 사용하여 과감한 맛을 살렸습니다. 또한 중간 부분과 헤드 부분을 각각 다른 정도로 그을린 오크통에서 숙성을 거쳐, 이중 숙성된 위스키의 맛과 향을 표현했지요. 기존 대형마트에서 갓성비 위스키로 통하던 에반 윌리엄스의 대항마로 취급되는 '컨시에르 버번 위스키 1L'. 단순히 가격만 저렴한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위스키입니다.
뜻밖의 과실 향 에디터가 직접 마셔보았습니다
'가성비 위스키는 그저 토닉 워터에 타 먹을 용도다'라는 오래된 선입견이 있습니다. 사실 그 편견을 깨트린 위스키는 많지 않죠. '컨시에르 버번 위스키 1L'는 과연 그러한 힘이 있는지, 데일리샷 에디터가 직접 마셔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위스키, 제 취향엔 정말 맛있었습니다.
'컨시에르 버번 위스키'는 옥수수 비율이 99%나 포함되었으니 달콤함이 더욱 강조되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실제로도 그랬구요. 하지만 뜻밖의 과실 향을 만나니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자몽, 오렌지 필을 연상케 하는 달콤 쌉싸름함은 의외의 고급스러운 풍미를 완성했습니다. 버번의 풍미도 물론 잊지 않았구요. 평소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취향 저격 데일리 위스키를 꼭 만나고 싶었는데, '컨시에르 버번 위스키'라면 가능하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성비 스피릿계의 최강자 아메리칸 디스틸링 컴퍼니
아메리칸 디스틸링 컴퍼니는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신념하에 운영되고 있는 프리미엄 스피릿 증류소입니다. 위스키, 럼, 진, 데킬라 등을 생산하며 주로 가성비 라인을 만들어내기로 유명합니다. '컨시에르 버번 위스키' 역시, 미국 현지에서 데일리 위스키로 소비되는 대표적인 위스키입니다. 고가의 스카치 위스키도 좋지만, 매일 저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위스키를 찾고 계신 분들께 '컨시에르 버번 위스키 1L'를 자신 있게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