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맨 LBV 포트
10개 이하 남음
Sandeman Late Bottled Vintage Port

샌드맨 LBV 포트

57,000
판매처
스토어
와인곳간 제주삼화점
제주 제주시 화삼로 7 티엠빌딩 1층 101호
픽업일
11/23(토)준비완료 예정
안내
상품명에 빈티지가 표시되지 않은 경우 임의 빈티지이며, 빈티지에 따라 라벨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리뷰 6

잘받았고 찌그러진곳도 없구 좋아요~
하*주

Tasting Notes

Aroma

민트, 후추, 꽃, 붉은 과일, 체리, 샤프란, 플로럴, 로즈마리

Taste

균형 잡힌, 후추, 향신료, 타닌, 카레, 산미, 볼륨감, 후추, 후추, 후추, 후추, 후추, 후추, 후추

Finish

여운
복합적인, 긴 여운

Information

종류

주정강화(포트) 와인

용량

750ml

도수

20%

국가

포르투갈

지역

도우로 밸리

품종

투리가 프란카(55%), 틴타 로리즈(25%), 투리가 나시오날(20%)

케이스

있음
4.0

VIVINO

2,982개의 평가
20229월 기준
• 세계 최대 와인 사이트인 VIVINO(비비노)의 평균 리뷰 점수와 개수가 표시됩니다.

Taste

바디

타닌

당도

산미

Food

케이크, 초콜릿, 트러플, 타르트, 크리미 치즈
와인 샌드맨 LBV 포트 이미지 1

전세계 매 초 21병이 판매되는 와인 샌드맨(Sandeman)

과거 와인은 특별한 브랜드명 없이 오크통에 담겨 판매되곤 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각 와인의 강점을 충분히 어필하기에는 부족했죠. 이때 자신들의 브랜드명을 오크통에 낙인을 찍어 와인을 판매했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와인의 품질과 원산지를 보장하는 자신들만의 '시그니처'를 만들었던 그들은 현재 전 세계 매초 21병씩 판매되는 거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포트 와인이자 늘 변화와 파격을 선도하는 멋진 브랜드, 샌드맨(Sandeman)입니다.

와인 샌드맨 LBV 포트 이미지 2

그 해 가장 고품질 포도로만 만드는 LBV(Late bottled Vintage)

샌드맨은 포트, 셰리 와인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와인 하우스로, 주정강화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최고로 통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샌드맨 포트 LBV'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샌드맨을 만날 수 있는 가성비 라인으로, 포트 와인에 입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와인입니다.

 

포트 와인 중 숙성 연수를 표기하는 일반 '빈티지 와인'은 캐스크에서는 20개월 정도만 숙성되어 캐스크에 있는 시간이 길진 않습니다. 반면 LBV(Late Bottled Vintage)와인은 이름 그대로 '늦게 병입된 와인'으로, 캐스크에서 약 4~6년의 오랜 숙성 기간을 거치는 것이 특징입니다. 덕분에 LBV 와인은 훌륭한 바디감과 나무로부터 얻은 복합적인 맛을 자랑합니다.

 

'샌드맨 LBV 포트 와인'은 그해에 수확한 고품질 와인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블렌딩하여 만든 와인으로, 약 4년 동안 숙성 후 여과 없이 병입되어 완성됩니다. 거의 불투명한 짙은 루비색의 '샌드맨 LBV 포트 와인'은 약간의 꽃향기, 붉은 과일의 향, 카레, 후추 등의 향신료 풍미와 약간의 코코아, 초콜릿 힌트 등 다양한 맛과 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도와 복합성이 좋고 입 안에선 좋은 볼륨감이 느껴져 여운이 오래 남는 '샌드맨 LBV 포트 와인'은 고유의 강한 힘으로 특별한 안주 없이 단일로 즐겨도 좋습니다.

와인 샌드맨 LBV 포트 이미지 3

세상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포트 와인 미스테리한 남자 돈(The Don)

1900년대 초, 와인의 명성과 아이덴티티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겼던 샌드맨은 와인에 라벨을 붙이고 광고를 했던 최초의 와인 브랜드 중 하나였습니다. 이런 샌드맨의 방식이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그들을 모방하는 곳도 늘어났고, 이에 대한 반격으로 샌드맨은 병에 'Geo'라는 서명을 추가하며, '이 서명이 없이는 독창적이지 않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언론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당대 예술가들의 디자인을 넣은 엽서, 포스터, 라벨 등으로도 와인을 홍보하곤 했는데요. 현재의 라벨 캐릭터인 '돈(The Don)'을 만들어낸 것도 바로 이때입니다. 

 

샌드맨이 1928년에 홍보를 위해 새로 구매한 그림 속 인물이었던 The Don은 가장 처음 광고에서 모습을 비춘대 이어 라벨, 디켄터등 여러 곳에 사용되다, 1935년 'Dry Don Port'라는 상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돈(Don)'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됩니다. 이 캐릭터는 샌드맨의 아이덴티티인 것을 넘어 전 세계 음료 사업에서 가장 상징적인 상표 이미지 중 하나기도 합니다.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들도 이렇게 캐릭터를 각인시켰던 사례는 없습니다. 얼마나 샌드맨이 아이코닉한 브랜드인지를 확실히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고품질 와인에 최적의 브랜딩이 만나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고 인정받는 와인으로 거듭난 샌드맨. 국내에서 쉽게 만나보기 힘들었던 샌드맨의 와인을 데일리샷이 드디어 소개해드립니다. '샌드맨 LBV 포트 와인'과 함께 샌드맨의 황금기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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