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펠리시다드 가르나차 돌체

깊고 예쁜 보라색의 '라 펠리시다드 가르나차 돌체'는 블랙체리, 자두, 라즈베리의 향이 집중적입니다. 카시스와 달콤쌉쌀한 감초의 맛이 입안을 가득 채우고 적당한 잔당이 있어 잘 익은 과일을 베어 문 듯합니다. 잼처럼 부드럽고 둥근 질감으로, 중간 정도의 산미가 당도와 균형을 이루는 와인입니다. 매콤한 살라미, 파스타, 로스트비프나 초콜릿이 들어간 디저트, 숙성 치즈와 페어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추엘라(Manchuela) 지역은 스페인 중부에 위치해 있어 포도 재배에 최적인 지중해성 기후와 풍부한 햇살의 수혜를 받습니다. 따라서 그곳에서 생산된 와인은 농축된 풍미를 지니고, 신선하면서도 우아함을 갖추고 있습니다. 포도 생장기에 비가 적은 건조한 기후와 바람 덕에 유기농 경작에 유리하여 모든 포도밭은 유기농 농경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라 펠리시다드(La Felicidad)는 스페인어로 '행복'을 뜻하며, 꿈꾸듯 즐겁게 춤추는 소녀의 모습이 라벨에 사랑스럽게 표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