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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shot's Comment
대부분의 위스키는 숙성 연수가 올라가면 비슷한 캐릭터를 유지한 채, 맛이 점점 깊어진다고 느껴집니다. 그러나 스프링뱅크의 라인업은 10년부터 21년까지 모두 다른 캐스크 배합으로, 각각의 독특한 특징을 지녔습니다.
'스프링뱅크 12년 CS'는 배치마다 캐스크의 비율을 다르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냉각 여과를 거치지 않고 내추럴 컬러로 선보이며, 물을 더하지 않고 캐스크 스트렝스로 완성합니다. 전 세계에서 희소한 위스키 중 하나, '스프링뱅크 12년 CS'을 만나보세요.
Springbank
스프링뱅크 증류소는 1828년 설립되어 1837년 Mitchell 가문에 인수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소유주는 Hedley G. Wright 회장으로, 5대째 가문 소유의 증류소의 역사를 잇고 있습니다. 스프링뱅크 증류소는 위스키 전 생산과정을 한 장소에서 진행하는 스코틀랜드 유일 증류소입니다. 스프링뱅크 위스키는 증류 시 사용한 물을 병입 시에도 동일하게 사용하여 위스키에 지역만의 자연적인 물의 특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생산과정에서 냉각여과는 물론 인공 색소 첨가도 하지 않습니다.
스프링뱅크 증류소에서는 서로 다른 스타일의 세 가지 싱글몰트 위스키가 생산됩니다. 스프링뱅크, 롱로우, 그리고 헤이즐번입니다. 이 세 브랜드는 전혀 다른 생산 방식을 거쳐 각자의 캐릭터를 지닌 제품들로 탄생합니다. 스프링뱅크는 2.5회 증류, 약간의 피트향(Lightly Peaated)라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서 높은 품질의 위스키를 생산하기로 유명한 캠벨타운 지역, 이곳에서 현재 운영 중인 위스키 증류소는 단 3곳뿐입니다. 그중 독립 가족 운영 증류소로써 철학과 전통을 지키고 있는 스프링뱅크, 이곳의 귀하고 훌륭한 위스키를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