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9
향: 중~고숙성 버번의 정숙한 바닐라, 약간의 시원함? 휘발성이 강하게 느껴지는 알콜. 이 휘발감을 아세톤이라고 하는 건가? 잘 모르겠다.
맛: 화한 느낌, 45도처럼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움, 미묘한 풀향, 꽤 오래도록 지속되는 바닐라의 달달한 피니시.
총평: 1:1 미즈와리가 생각보다 정말 맛있다. 옐로우 로즈 라인업 특유의 달달함이 오히려 라이 위스키 입문자에게는 호재 아닐까? 단 이는 29000원 행사가 기준으로 작성한 평가이며, 정가 구매는 망설여질 듯하다.
박*록 님
Tasting Notes
Aroma
향바닐라, 부드러운, 소나무, 흑설탕
Taste
맛달콤한, 메이플 시럽, 스피어민트, 후추
Information
종류
아메리칸 위스키
용량
750ml
도수
45%
국가
미국
케이스
없음
Dailyshot's Comment
'옐로우 로즈 라이'는 95%의 호밀과 5%의 맥아 보리 매쉬빌로 만든 스트레이트 라이 위스키입니다. 아메리칸 오크 배럴에서 4년 이상 숙성한 제품으로, 높은 바디감을 위해 45% 도수에서 병입되었습니다. 흑설탕의 힌트와 함께 나타나는 달콤한 바닐라 향기, 달콤한 스피어민트 플레이버, 부드러운 피니시를 느껴보세요.
옐로우 로즈 Yellow Rose
옐로우 로즈라는 증류소 이름의 유래는 1836년 '텍사스 혁명(Texas Revolution)의 결정적인 전투였던 산하신토 전투(Battle of San Jacinto)'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당시 미국에서는 에밀리 D. 웨스트라고 알려진 한 여성 덕분에 이 전투가 18분만에 승리했다는 전설이 있었습니다. 유색 인종이었던 에밀리를 승리의 여신이라는 의미에서 '옐로우 로즈'라고 불렀으며, 미국의 민요인 또한 이 일화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을만큼 용감한 카우 걸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옐로우 로즈 증류소도 그 승리의 기운을 담아 증류소의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데일리샷은 통신판매수단제공자이며, 각 제휴 업체가 판매 주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