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탈리스만
10개 이하 남음
The Talisman

더 탈리스만

14,800
판매처
스토어
보틀벙커 상무점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 40, 롯데마트 맥스 3층
픽업일
11/24(일)준비완료 예정

리뷰 73

위스키 초딩입니다. 갑자기 하이볼에 꼿혀서 유투브 써칭하고 이것저것 경험해 보려고 합니다. 예전에 마셔본 위스키라고 해봐야 윈저 임페리얼 잭다니엘 조니워커 발렌타인 정도이고 솔직히 위스키의 차이점 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일단, 유투브에서 배운대로 니트로 향과 시음을 해봤는데, 저렴한 위스키 치고 위스키의 불퀘한 아세톤향이 걱정했던것 보다 많이 적었습니다. 아직 위린이라 헤더, 몰트, 꿀 이런건 잘 못 느끼겠고 확실히 그동안 경험했던 위스키보다 아세톤향도 적고 알콜이 확 찌르는듯한 느낌도 적었습니다. 브리딩이란것도 거품기를 이용해서 해봤는데, 이 녀석은 향과 맛이 옅어서인지 큰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아.. 위린이에 브리딩이 처음이라 아직 차이를 잘 느끼지 못하는것일수도 있습니다. 배운대로 하이볼을 만들어 봤는데, 레몬즙을 큰수저로 반수저 정도 넣었더니 레몬맛만 나네요. 다음에는 레몬즙을 파격적으로 줄여봐야겠습니다.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이정도의 상품이면 위린이를 졸업하기 전 까지는 계속해서 재 구매할것 같네요
한*준

Tasting Notes

Aroma

헤더, 오크, 옅은 피트

Taste

몰트, 스모키, 사과

Finish

여운
꿀, 바닐라, 부드러운

Information

종류

블렌디드 위스키

용량

700ml

도수

40%

국가

스코틀랜드

케이스

없음
위스키 더 탈리스만 이미지 1

복을 가져다주는 부적(Talisman), 토마틴 증류소에서 생산한 블렌디드 위스키

탈리스만은 스코틀랜드의 소설가 월터 스콧(Walter Scott)의 소설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탈리스만은 '부적'이라는 의미로 선물하는 사람과 먹는 사람에게 복을 가져다준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더 탈리스만'은 높은 몰트 비율을 자랑하는 블렌디드 위스키입니다.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 토마틴 증류소에서 증류, 블렌딩, 병입하죠. 따라서 라벨에 Distilled, Blended & Bottled in Tomatin이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위스키는 부드럽고 은은한 피트 풍미가 느껴집니다. 꿀과 바닐라, 사과 향이 옅은 피트와 함께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하이볼용 위스키로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위스키 더 탈리스만 이미지 2

위스키 산업 발전과 궤를 같이한 토마틴 증류소

토마틴(TOMATIN) 증류소는 하이랜드 지역의 해발 300m 고지대 지역에 설립되었습니다. '토마틴'은 게일어로 '노간주나무 우거진 언덕'이라는 뜻으로 피트층과 붉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모나리스 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을 사용하며, 화사한 느낌의 꽃향기와 과일 맛의 균형감이 돋보입니다. 토마틴 증류소는 1897년에 설립했다고 주장하지만,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증류소로서의 토마틴의 시작은 1909년에 증류소를 리뉴얼 하면서 시작되었다고 보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한편 토마틴 증류소의 확장, 축소, 청산에 이르기까지의 흐름은 스카치 위스키 산업의 발전과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1956년에 팟스틸을 2개에서 4개로 증축하고, 1958년에는 11개로 늘린 후, 1961년과 1974년 사이에 드라마틱하게 생산량을 올렸습니다. 1974년에 12개의 스틸을 추가하여 연간 천만리터의 생산량을 자랑하게 됩니다. 그러나 막대한 생산량을 자랑하던 증류소 규모가 점차 축소되고, 1986년에 청산절차를 밟습니다.

 

이후, 일본 기업인 타카라 슈조와 오쿠라&CO사가 인수를 진행하여 일본에서 소유한 최초의 스카치 증류소가 되었습니다. 이후 타카라 슈조 주식회사가 1997년에 J&W 하디를 인수하여 J&W 하디의 제품에 혼합될 원액을 납품하기 시작하였습니다. J&W 하디 공급용으로 2000년부터 총 6개의 워시백과 4개의 스피릿 스틸에서 2백만 리터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원액 공급 위주에서 벗어나 고품질의 스카치 위스키를 시장에 출시하고 있습니다. 연도가 표기된 몰트 위스키와 피트가 함유된 위스키인 쿠보칸(Cu Bocan)을 출시하여 시장의 영역을 점점 넓혀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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