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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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hongro

감홍로

42,000
판매처
스토어
오렌지보틀 독립문역점
서울 종로구 송월길 155 경희궁자이4단지 상가 1층 4111호
픽업일
12/24(화)준비완료 예정

리뷰 30

40도라고 안 믿기는 술입니다 향이 너무 좋아서 한잔마시고 향을 음미하게 되네요 안주로 갈비맛구은 치킨 먹는데 괜찮네요
신*종

Tasting Notes

Aroma

깊은, 생강, 약초, 바닐라

Taste

달콤한, 진한, 계피, 감초, 쌉쌀한

Finish

여운
긴 여운, 균형 잡힌

Information

종류

증류주

용량

400ml

도수

40%

국가

대한민국

케이스

있음
우리술 감홍로 이미지 1

달콤한 붉은 이슬

'감홍로'에 감(甘)은 단맛을, 홍(紅)은 붉은색을, 로(露)는 증류할 때 소줏고리에 맺히는 술 이슬을 의미합니다. 즉 달콤한 붉은 이슬이라는 뜻의 감홍로는 진하고 달콤한 독특한 향이 어우러져 미각, 시각, 후각을 만족시키는 술입니다.

우리술 감홍로 이미지 2

명인이 빚은 조선 3대 명주 감홍로

감홍로는 고려 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우리나라 고유의 술입니다. 육당 최남선(1890~1957)은 전라도 죽력고, 황해도 이강주와 함께 감홍로를 조선 3대 명주로 칭했으며 그중에서도 감홍로를 가장 첫 번째로 꼽았습니다.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을 받은 故 포암(浦巖) 이경찬 선생 집안에 전해 내려오던 감홍로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재현할 수 있는 차녀 이기숙 명인이 부군 이민형과 함께 재현했습니다. 이기숙 명인은 조상 대대로 술 빚는 방법을 개인이 원형에 근거하여 보존하고 있는 것을 인정받아 2012년 10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전통식품 명인 제43호로 선정되었습니다.

감홍로는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의 공법과 유사합니다. 먼저 소주를 두 번 증류한 환소주에 용안육, 계피, 진피, 정향, 생강, 감초, 지초 등 7가지 약재를 그대로 넣어 침출한 후 숙성합니다. 이러한 숙성 과정을 통해 감홍로는 40도의 도수가 높은 술임에도 불구하고, 약재의 향이 어우러져 마시기에 부드럽습니다.

우리술 감홍로 이미지 3

토끼야, 용궁에 가면 감홍로가 있단다

"토끼야, 용궁에 가면 감홍로가 있단다."
<별주부전>의 자라가 토끼를 용궁으로 유혹하는 데엔 감홍로가 그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향단아, 감홍로를 가져오거라."
<춘향전>에서는 이몽룡이 한양으로 떠날 때 춘향이가 향단에게 이별주로 감홍로를 내오라고 했습니다.

때론 유혹의 술이 되기도, 깊은 사랑을 대변하는 술이 되기도 한 조선 최고의 매력있는 명주 '감홍로'를 만나보세요.

우리술 감홍로 이미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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