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용으로 최고입니다] 몰리두커, 더 복서
리뷰 23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품종
케이스
VIVINO
Taste
바디
타닌
당도
산미
Food
호주 쉬라즈의 자신감, 몰리두커 더 복서
어깨에 힘을 잔뜩 주고 양손에 왼손잡이용 글로브를 낀 권투 선수 라벨이 인상적인 '몰리두커 더 복서'. 몰리두커는 왼손잡이라는 뜻으로, 마치 오른손잡이 격인 프랑스 북부 론의 시라와 한판 붙어보자는 자신감과 승리의 의지를 담은 위트있는 와인입니다. 호주 쉬라즈가 세계 제일이라는 당당함을 표현하고 있지요.
특히 '몰리두커 더 복서'는 호주 쉬라즈하면 가장 먼저 이야기되는 베스트 셀러 중 하나로, 진하고 풍성한 쉬라즈의 전형적인 모습이 잘 나타난 와인입니다. 블랙베리와 체리, 블루베리와 같은 과실 풍미와 초콜릿처럼 부드럽고 쌉싸름한 풍미가 조화를 보이며, 촘촘하고 풍성한 타닌이 인상적인 풀 바디 레드 와인입니다.
이러한 맛 덕분에 레드 와인 소스를 얹은 스테이크나 바비큐폭립, 갈비찜처럼 양념을 곁들인 고기류와 함께 페어링했을 때 가장 잘 어울린답니다. 여러분도 실패 없는 쉬라즈를 만나고 싶다면 '몰리두커 더 복서'가 어떨까요?
대표적인 호주 와이너리 중 하나
몰리두커(Mollydooker)는 '왼손잡이'라는 단어의 호주식 표현으로 와이너리를 설립한 사라와 스파키 마르퀴스 모두가 왼손잡이였던 데에 착안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곳은 2006년 공식적으로 와이너리를 설립한 당시부터 로버트 파커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고, 현재까지도 높은 평을 받으며 대표적인 호주 와이너리 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진한 풍미를 좋아하는 로버트 파커에게 호평을 받은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보여질 수 있지만, 구세계 와인의 섬세함을 추구하는 <Wine Spectator>에서도 퀄리티를 인정받는 생산자입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자신들만의 와인 퀄리티 유지 방법인 '마르퀴스 프루츠 웨이트(Marquis Fruits Weight)'를 지키기 때문입니다. 포도가 머금은 풍성한 과실 풍미를 수치화하여 65% 미만은 사용하지 않고, 그 이상의 포도만으로 몰리두커 와인을 생산하기에, 매년 높은 품질의 와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