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품종
케이스
등급
VIVINO
세계적인 크뤼 부르주아 와인, 샤또 다가삭
'샤또 다가삭'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크뤼 부르주아 와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몇 년 전부터 현재까지도 와인 애호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와인으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와인입니다. 그만큼 상징적인 와인이자, 스테디 셀러라고 할 수 있지요.
'샤또 다가삭'은 까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를 블렌딩하여 만들어졌으며,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15개월 동안 숙성해서 완성됩니다. 향에서는 카시스, 블랙 커런트, 블랙베리, 건포도, 후추의 향과 함께 초콜릿과 말린 과일, 삼나무의 향이 납니다. 한 입 맛 보면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밸런스가 눈에 띕니다. 베리류와 흙내음, 토스티함까지 다채로운 향연이 펼쳐집니다. 뛰어난 크뤼 부르주아 와인이자 갓성비 와인을 찾고 있다면 '샤또 다가삭'이 어떨까요.
믿고 마시는 오 메독 와인, 샤또 다가삭 2021
메독(Medoc)은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저명한 와인 생산지 중 하나입니다. 메독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와인 세계에서 특별한 권위를 지니고 있죠. 그러나 메독이라도 다 같지 않습니다. 보르도 지방의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지롱드강을 따라 상류 쪽을 오 메독(Haut-Medoc), 하류 쪽을 바 메독(Bas-Medoc)라고 합니다. 그런데 ‘바(Bas)’라는 단어는 ‘저지대, 높이가 낮다’라는 뜻 말고도 ‘품질이 낮다’라는 뉘앙스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 메독은 와인 레이블에 그냥 ‘메독’이라고만 적습니다. 실제로 오 메독에서 생산된 와인이 훨씬 품질이 좋으며, 와인 맛도 더 뛰어나다고 합니다.
크뤼 부르주아 엑셉시오넬 등급을 자랑합니다
이러한 오 메독 지역 와인들은 품질이 좋다 보니 등급을 나눴습니다. 아주 먼 옛날, 1855년 프랑스 보르도 메독에서는 나폴레옹 3세의 지시에 따라 샤또들의 명성을 토대로 공식적인 등급을 만들었습니다. 이 지역의 61개 생산자를 그랑 크뤼(Grand Cru) 와인으로 정하고, 그랑 크뤼 와인을 다시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분류하였습니다. 그 이후 그랑 크뤼에는 속하지 않지만, 품질은 그에 뒤지지 않는 와인들이 있었는데요. 이 와인을 ‘크뤼 부르주아'라고 설정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크뤼 부르주아는 또 3등급으로 나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샤또 다가삭'은 크뤼 부르주아 등급 중에서도 가장 높은 ‘크뤼 부르주아 엑셉시오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