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빈티지] 더 아톰 샤르도네

라벨에 무한히 그려진 원을 관찰해볼까요? ‘더 아톰 샤르도네’는 인생의 행복한 순간들을 다양한 크기의 원형으로 표현합니다. 이를 바라보면 한여름 밤 둥글게 뜬 달 아래 언덕에서 춤을 추고 있는 듯하기도 합니다.

‘더 아톰 샤르도네’는 여러분의 행복한 순간에 생동감 넘치는 맛으로 반짝임을 더합니다. 투명한 볏짚 색을 띤 이 와인은 정교한 오크 풍미에서 오는 우아함이 돋보이는 샤르도네 와인입니다. 향을 맡아보면 잘 익은 핵과류 과일, 사과꽃 그리고 오렌지 노트가 느껴집니다. 이러한 향을 해치지 않으면서 동시에 은은하게 풍기는 오크 향이 이어집니다. 입 안에서는 아몬드와 바닐라 풍미가 크리미한 질감과 함께 나타납니다. 이 와인은 아보카도 샐러드, 연어 스테이크, 이베리코 소시지 그리고 구운 버섯과 같은 담백하고 고소한 요리와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제이슨 트룰비가 설립한 플리마스 와인 컴퍼니(Plymouth Wine Company)의 브랜드인 ‘더 아톰’은 와인 생산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원자’에 빗대어 지은 이름입니다. ‘더 아톰’은 포도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인식하고 느낄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고려합니다. 하나의 와인이 탄생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작은 아톰(원자, 요소)들의 잠재력을 믿는 것입니다.

온화하고 맑은 날씨의 캘리포니아 포도밭에서 고르게 익은 포도들은 적당한 산미와 이상적인 조화를 끌어냅니다. ‘더 아톰’은 이곳에서 샤르도네와 까베르네 소비뇽 단 두 품종에 집중했습니다. 이 덕분에 더욱 탁월한 품질과 함께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가성비의 와인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