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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cking on Heaven's door
미국의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Bob Dylan)의 노래 '노킹 온 헤븐스 도어(Knocking on heaven's door)'를 아시나요? 오늘 소개해드릴 '헤븐스 도어'는 밥 딜런의 최고의 명곡에서 영감받아 만들어진 아메리칸 위스키입니다. 평소 위스키를 사랑했던 밥 딜런과 미국 위스키 업계의 두 전문가가 함께 만든 것으로, 병에는 밥 딜런의 미술 작품 '아이언 게이트(Iron Gate)'가 새겨져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위스키를 넘어 문화 예술작품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매력적인 술입니다.
하지만 '헤븐스 도어'는 단순히 예술가의 술이기 때문에 사랑받는 것은 아닙니다. 스몰 배치 생산, 다양한 배럴의 조합으로 그 맛과 품질에 있어서는 이미 높은 평가를 받은 지 오래입니다. 밥 딜런을 사랑하지 않아도 '헤븐스 도어'를 사랑하게 될 수 있는 이유, 그것이 데일리샷에서 '헤븐스 도어 3종'을 선보이는 이유입니다.
6년 숙성 프리미엄 스트레이트 버번
'헤븐스 도어'는 Angel's Envy Bourbon의 설립자이자 현재 Spirits Investment Partners(SIP)의 설립자인 마크 부살라(Marc Bushala)와, 디아지오의 위스키 개발자 라이언 페리(Ryan Perry)가 만든 프리미엄 위스키입니다. 이에 평소 위스키를 사랑했던 밥 딜런의 영혼이 담겨 완성된 것이죠. 다양한 수상 경력을 통해 입증된 맛과 품질, 그리고 예술성까지 두루 갖춘 '헤븐스 도어'. 데일리샷은 '헤븐스 도어'의 대표 라인업인 <스트레이트 버번>, <스트레이트 라이>, <더블 배럴>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헤븐스 도어 스트레이트 버번'은 뉴 아메리칸 오크 배럴에서 최소 6년의 숙성 과정을 거친 스트레이트 버번입니다. 바닐라, 말린 과일, 갓 구운 빵의 향이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며, 냉각 여과를 거치지 않아 고숙성 위스키 본연의 부드러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70%의 옥수수, 22% 호밀, 8%의 맥아로 높은 호밀 매시빌을 가지고 있는 편이며, 꿀, 메이플 시럽의 달콤함, 시나몬 등의 향신료 풍미와 백후추의 스파이시함이 높은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풍부하고 다양한 풍미가 인상적인 '헤븐스 도어 스트레이트 버번'은 스트레이트나 온더락으로 마셔도 무척 좋으며, 미국에서는 다양한 버번 베이스 칵테일의 기주로서도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분야를 뛰어넘는 예술가 밥 딜런(Bob Dylan)
밥 딜런(Bob Dylan)은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기도 하지만, 노래 가사를 통해 노벨문학상을 받으며 대중음악을 문학의 경지로 끌어올린 인물이기도 합니다. 또한 20년 동안 작품 활동을 멈추지 않은 미술가이기도 하며, 프랑스 최고의 상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기도 하였죠. 이런 그를 보며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떠올린 사람은 아마 저뿐만은 아닐 것입니다.
'헤븐스 도어'의 병을 장식하는 그의 작품 '아이언 게이트(Iron gate)'는 인간을 가둘 수도, 자유롭게 할 수도 있는 문의 양면성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폐차장에서 수집한 산업 공예품, 농기구, 어린이 장난감, 주방용품, 톱니바퀴에 이르기까지 밥 딜런이 직접 미국에서 수집한 다양한 철재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밥 딜런은 항상 자신은 어떤 형태로든 철과 함께 살고, 일해왔다고 말했으므로 그가 만든 '철문'은 그를 관통하는 가치관 그 자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항상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새로운 매체를 찾아 나서는 밥 딜런. 그의 예술성과 천재성을 담은 또 하나의 작품 '헤븐스 도어 스트레이트 버번'은 또다시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지루했던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어 줄 '스트레이트 버번'과 함께 오늘 하루 마무리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