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드라이 화이트와인] 트림바크 게뷔르츠트라미너
리뷰 9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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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지역
품종
케이스
VIVINO
희소성 있는 와인을 찾으신다면
날이 따스해졌습니다. 화이트 와인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세상에는 맛있는 와인이 정말 많지만, 그중에서도 오늘은 조금 특별한 와인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트림바흐 게뷔르츠트라미너'입니다.
일반적으로 화이트 와인 품종하면, 소비뇽 블랑이나 샤르도네가 먼저 떠오르실 텐데요. 이름부터 외우기 어려운 게뷔르츠트라미너 품종은 무슨 특징이 있을까요? 이 품종은 프랑스 알자스 지역이 주요 생산지로써, 핑크빛이 도는 포도의 껍질을 벗겨 화이트 와인으로 만드는 품종입니다. 'Gewürtz'라는 말 자체가 '향이 풍부한'이라는 의미로 사용될 정도로 풍부한 아로마를 자랑합니다. 묘한 군고구마 냄새와 풍부한 벌꿀의 아로마, 입 안에서도 감도는 약간의 쌉싸름하면서도 기분 좋은 단맛에 아카시아꽃 같은 아로마의 조화가 일품인 포도 품종이지요. 그러나 어려운 이름처럼,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품종 중 하나입니다.
꽃향기와 뛰어난 균형미를 자랑하는 고급 화이트 와인
'트림바흐 게뷔르츠트라미너'는 게뷔르츠트라미너 품종으로만 만든 와인 중 세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유명한 와인입니다. 게뷔르츠트라미너 품종 고유의 꽃향기가 잘 표현되었으며, 뛰어난 균형를 자랑하는 고급 화이트 와인입니다. 잔에 코를 대면 장미꽃과 살구 씨, 열대 과일, 후추와 달콤한 향신료까지 복합적인 아로마가 느껴져 매력적입니다. 희소성있고 특별한 와인을 찾고 계신다면, 그러나 맛 또한 놓치고 싶지 않으시다면 '트림바흐 게뷔르츠트라미너'가 어떨까요?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에게 92점을 받으며 뛰어난 맛을 인정받은 와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