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 포인트 샤르도네

‘도그 포인트 샤르도네’는 싱그러운 연두빛이 감도는 옅은 볏짚색 화이트 와인입니다. 이 와인의 향을 맡으면 시트러스(감귤류) 계열의 향이 복숭아, 견과류, 벌꿀, 약간의 바닐라 노트와 함께 어우러져 매력적으로 피어오릅니다. 입 안에서는 신선하면서도 풍부한 질감이 인상적이며, 풀바디의 꽉 찬 맛이 긴 여운을 남깁니다. ‘도그 포인트 샤르도네’는 조개류, 갑각류 요리와 생선 및 흰 살코기와 잘 어울립니다.

‘도그 포인트’ 와이너리는 뉴질랜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의 정점이라고 불리는 와이너리, ‘클라우디 베이(Cloudy Bay)’를 성공시킨 와인 양조 기술자, 제임스 할리(James Healy)와 이반 서덜랜드(Ivan Sutherland)가 합작하여 만든 와이너리입니다.

도그포인트는 포도 재배자이자 와인메이커로 잘 알려져 있으며, 클라우디베이 소비뇽블랑을 전 세계적으로 성공 시켰던 제임스 할리(James Haly)와 이반 서덜랜드(Ivan Sutherland)가 합작하여 만든 와이너리입니다. 2002년부터 피노누아, 샤도네이, 소비뇽블랑의 생산을 시작하였고, 2002 빈티지 피노누아와 샤도네이가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90점대를 받으며 세간의 이목을 한 몸에 받는 와이너리가 되었습니다.

도그 포인트라는 이름의 유래는, 예전에 말보로 지역의 양떼 목장에서 양을 보살피던 개들이 야생의 상태로 생활했던 곳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개는 떠났지만, 그곳은 ‘Dog point’라는 지명이 붙었고 이곳에 와이너리가 위치하면서 그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