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부쥬 트레뷰

'트레뷰(Très Vieux, Very Old)'는 아주 오래되었다는 뜻입니다. '다니엘 부쥬 트레뷰'는 리무쟁 스타일의 새로운 오크통에서 숙성한 뒤 오래된 오크통에서 한 번 더 숙성하여 40년의 세월이 지나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깊이 있는 숙성을 거친 만큼, 이 꼬냑은 깊은 곳에서부터 빛나는 진한 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꼬냑의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전용잔에 '다니엘 부쥬 트레뷰'를 따릅니다. 그리고 조심스레 향을 맡아볼까요? 리무쟁 오크 특유의 향과 함께 민트, 시가 케이스, 그리고 꽃의 아로마가 강하게 뿜어져 나옵니다. 한 모금 머금으면 장미 꽃잎, 감초, 그리고 품질 좋은 발사믹의 풍미가 정교하게 나타납니다. '다니엘 부쥬 트레뷰'는 우아한 타닌과 강한 샤랑테 란시오(Charantais rancio)*가 느껴지는 꼬냑입니다. 파노라마처럼 열리는 특별하고 오래 지속되는 피니시까지, 40년 이상 숙성된 진정한 그랜드 꼬냑으로 잊을 수 없는 맛을 경험해보세요.

*샤랑테 란시오(Charantais rancio): 오래 숙성된 꼬냑에서 발견되는 독특한 아로마

프리미엄 꼬냑 브랜드 '다니엘 부쥬'는 프랑스 꼬냑에서도 포도의 품질이 우수한 그랑 샹퍄뉴(Grande Champagne) 지역의 중심부에 있습니다. 이곳은 1805년부터 지금까지 7세대에 걸쳐 꼬냑을 생산해온 역사 깊은 꼬냑 메이커입니다. 다니엘 부쥬는 전용 포도원에서 생산한 단일 원액만을 사용하여 독보적인 제조 및 숙성 기술로 최고급 오드비(eaux-de-vie, 꼬냑 원액)를 생산합니다. 다니엘 부쥬의 꼬냑은 부드러운 백악질의 석회질 토양층과 뛰어난 떼루아의 영향으로 꼬냑의 맛과 향의 기초가 되는 플로럴 피니시를 지닌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