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애더 로우 캐스크 부나하벤 28년
Blackadder Raw Cask Statement No.27 Bunnahabain 28yo

블랙애더 로우 캐스크 부나하벤 28년

1,230,000
27%
1,706,400
판매처
파트너
월미당 동탄영천점
경기 화성시 동탄영천로 150 S동 지하1층
픽업일
5/22(목)

리뷰 4

전반적으로 올라오는 쉐리와 피트 향 매우 훌륭한 위스키입니다
김*언

Tasting Notes

Aroma

달콤한, 둥근, 푸딩, 버터, 흑설탕, 케이크

Taste

꿀, 시나몬, 캐러멜, 오크, 견과류, 라즈베리, 흙내음

Finish

여운
상쾌한, 섬세한, 오렌지 껍질, 초콜릿

실키

Information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

용량

700ml

도수

48.1%

국가

스코틀랜드

케이스

있음
위스키 블랙애더 로우 캐스크 부나하벤 28년 이미지 1

부나하벤 28년, 셰리 캐스크 피니시, 단 184병

블랙애더(Blackadder)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한 독립 병입 회사로, 다양한 증류소의 원액을 가져와 본인들만의 색깔을 입힌 위스키로 재탄생시키는 곳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블랙애더 로우 캐스크 부나하벤 28년'은 블랙애더를 대표하는 '로우 캐스크(Raw Cask)' 위스키로, 부나하벤의 매력을 극대화한 위스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나하벤은 아일라 위스키긴 하지만 피트를 입힌 몰트가 아니라 단순히 건조만 시킨 몰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일라에서 가장 가벼운 위스키'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트향은 그리 세지 않고 바닐라와 너트향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풍미가 매우 좋은 위스키죠. '블랙애더 로우 캐스크 부나하벤 28년'은 1989년 증류된 부나하벤의 원액을 혹스헤드 캐스크에서 28년 동안 숙성한 후 2017년 셰리 캐스크 피니시를 통해 부드럽고 달콤한 캐릭터가 극대화되었습니다. 흑설탕, 꿀, 카라멜, 케이크와 같은 깊고 진한 단맛과 섬세하게 매끄러운 질감, 그리고 오렌지 리큐르와 같은 피니시는 마치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열정적으로 춤추는 댄서를 연상케 합니다.

'블랙애더 로우 캐스크 부나하벤 28년'은 1개의 셰리 혹스헤드 캐스크를 병입한 싱글 캐스크 위스키로, 단 184병만 생산되어 더욱 높은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증명하는 인증서가 동봉된 '블랙애더 로우 캐스크 부나하벤 28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위스키 블랙애더 로우 캐스크 부나하벤 28년 이미지 2

가족이 지키고 싶은 위스키의 본질

블랙애더(Blackadder)는 로빈 투첵(Robin Tucek)이 1995년 설립한 독립 병입 회사로 현재는 자녀인 마이클, 한나와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위스키 업계에서 몸담았던 로빈 투첵을 중심으로 '가장 원시적인 형태의 위스키'를 재현해내고자 하는 것이 블랙애더의 정신입니다.

그들의 운영 방침은 간단합니다. 이들은 위스키 풍미의 60~70%를 좌지우지하는 캐스크를 왕으로 모십니다. 사람 손의 지문처럼 캐스크 역시 같은 목재를 쓰더라도 각각의 풍미와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여 블랙애더는 하나의 캐스크로 하나의 위스키만을 생산하는 '싱글 캐스크 위스키'를 고수합니다. 위스키 본연의 맛을 해치는 칠 필터링, 브라이트 여과, 색소 첨가 등을 하지 않으며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로우 캐스크(Raw Cask)가 있습니다.

위스키 블랙애더 로우 캐스크 부나하벤 28년 이미지 3

로우 캐스크(Raw Cask)의 증거, 침전물

19세기 스코틀랜드 뒷골목 위스키를 표방하는 블랙애더의 대표 브랜드 '로우 캐스크(Raw Cask)'는 병 바닥에 남아있는 침전물이 특징입니다. 숙성된 위스키를 바로 캐스크에서 꺼내 보면 나무 조각이나 몇 가지 침전물이 함께 딸려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위스키는 이런 침전물을 모두 제거하고 깔끔한 모습을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필터를 거칩니다. 하지만 그럴 경우 위스키 본연의 풍미를 유지시키는 오일, 에스테르 등의 성분을 일부 잃어버리죠. '블랙애더 로우 캐스크'는 이러한 현대의 위스키 공식을 타파하고 진정한 위스키를 만들고자 한 그들의 정신이 반영된, 블랙애더 그 자체라고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라인입니다.

Q. 정말 마셔도 괜찮은가요?
A. 네. 문제 없습니다.

데일리샷 에디터가 실제로 블랙애더 로우 캐스크 위스키의 침전물을 한가득 떠서 마셔 보았는데요. 눈을 가린 상태로 편견 없이 마셔 본 결과 입 안에서 느껴지는 이물감은 전혀 없었습니다. 위스키의 풍미를 가리지도 않으면서 블랙애더만의 강력한 정체성이라는 생각이 오히려 더욱 이 위스키에 빠져들게 만드네요. 독립 병입 위스키, 그리고 캐스크 스트렝스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단연코 경험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위스키 블랙애더 로우 캐스크 부나하벤 28년 이미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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