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터키 마스터스 킵 원

버번 위스키 열풍을 불러일으킨 야생 칠면조, '와일드 터키'는 국내뿐만 아니라 버번의 고향에서도 인기 많은 미국 3대 버번 위스키입니다. 바로 이 '와일드 터키'는 러셀 부자에 의해 역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컨터키 버번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60년 이상 경력의 '지미 러셀'과 4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아들 '에디 러셀'입니다.

2021년 10월 출시된 마스터스 킵 시리즈의 최신작 '와일드 터키 마스터스 킵 원'은 러셀 부자의 서로 다른 취향을 조화롭게 표현한 위스키입니다. 지미 러셀은 중숙성 버번을 선호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들 에디 러셀은 이러한 아버지의 유산에, 고숙성 버번 위스키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더했습니다. 에디 러셀은 우선 8~10년 숙성 배럴들을 직접 골랐습니다. 그 후 14년 숙성 스몰 배치를 골라 섞어서 두 개의 프로필을 하나'One'로 담아 'Wild Turkey Master's Keep One'을 만들었습니다.

두 번째 숙성 과정에서 '와일드 터키 마스터스 킵 원'의 마법이 일어납니다. 두 가지 원액은 불에 가장 깊게 그을린(charred) 4단계 과정을 거친 오크통에 담깁니다. 그 후 에디 러셀이 가장 좋아하는 릭하우스인 Tyrone G에서 숙성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비로소 50.5도, 즉 101proof의 도수를 가진 위스키 '와일드 터키 마스터스 킵 원'이 탄생했습니다.

짙은 구릿빛을 띠는 '와일드 터키 마스터스 킵 원'은 호밀 함량을 높여 와일드 터키 위스키 특유의 향에 대담한 스파이시가 더욱 느껴집니다. 오랜 숙성에서 비롯된 정제된 풍미는 첫 모금부터 드러납니다. 초콜릿과 캐러멜의 달콤함에 오래된 토바코에서 나는 놀라운 터치까지, 그리고 이는 입 안에서 우아하고 균형 잡힌 맛으로 이어집니다. 이 위스키에서는 달콤한 꿀과 바닐라, 버터스카치 풍미가 풀 바디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길게 이어지는 구운 오크통 피니시가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깁니다.

두 가지 숙성 연도의 위스키가 연주하는 조화로운 프리미엄 버번의 하모니, '와일드 터키 마스터스 킵 원'에서 느껴보세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와일드 터키는 변하지 않는 전통적인 생산 방법을 고수합니다. 와일드 터키 위스키는 최고 품질의 밀과 보리, 그리고 51%의 옥수수로 만든 원액을 강력한 풍미의 Alligator Char Barrel에서 숙성시켜 완성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와일드 터키 위스키는 풍부한 스모키함과 바닐라 그리고 오크의 특성을 갖추었습니다.

와일드 터키 위스키는 낮은 도수에서 증류하기 때문에 다른 버번 위스키들보다 무게감 있고 푸르티한 버번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숙성연도가 낮은 버번 위스키에 비해, 와일드 터키 위스키는 최소 6년 이상 숙성된 원액을 사용해 뛰어난 품질을 유지합니다. 이 모든 것이 와일드 터키가 전 세계 버번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