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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페인 브랜디, 토레스 10
브랜디란, 과실주를 증류시켜 알코올 도수를 높인 증류주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토레스 10'은 스페인의 토착 품종 템프라니요 와인을 증류한 스페인의 브랜디이지요. 스페인의 자존심이라고도 볼 수 있는 '토레스 10'은 1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토레스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브랜디로, 맛뿐만 아니라 그 가치에 있어서도 충분히 한 번쯤은 마셔볼 만한 술입니다.
'토레스 10'은 전통적인 솔레라 방식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아메리칸 오크 배럴에서 숙성되었습니다. 황금과도 같은 진한 토파즈 색을 띄며 오크의 향긋한 힌트와 함께 따뜻한 시나몬, 바닐라 아로마가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토레스 10'은 다양한 수상 경력을 통해 이미 그 진가를 입증받았으며 많은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디입니다.
*2022, 2015 San Francisco World Spirit Awards 더블 금메달 수상
스페인 왕실의 사랑을 받는 와이너리
스페인 페네데스 지역에 위치한 '토레스(Torres)' 양조장은 1870년 창립되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가족 소유 와이너리입니다. 프랑스, 이탈리아에 밀려 변방 취급받던 스페인 와인의 품질을 끌어올리고 전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공헌한 와이너리기도 하지요. 현재 토레스를 이끌고 있는 '미구엘 토레스'는 디캔터지 선정 올해의 인물로 뽑히기도 하며 명실상부 스페인 최고의 와이너리임을 입증하기도 하였습니다. 토레스의 125주년 행사에는 현 스페인의 왕 후안 카를로스가 참석할 정도로 스페인 내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칠레에까지 진출하며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칵테일 베이스로도 안성맞춤
'토레스 10'은 다양한 맛을 내면서도 부드러운 편에 속해 니트나 온더락 등 단일로 마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고도수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이라면 브랜디 베이스의 칵테일로 즐기시는 것도 물론 추천드립니다. 콜라와 앙고스투라 비터만을 첨가해 마시는 '토레스 앤 콕', 또는 토닉 워터를 첨가한 '토레스 앤 소다' 등, 많은 것을 넣지 않더라도 '토레스 10'이 가진 고유한 매력이 입안을 즐겁게 만들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