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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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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케이스
VIVINO
잉크처럼 농도 깊은 와인, 바로사 잉크
'바로사 잉크 쉬라즈'는 남호주의 바로사 밸리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그랜트 버지(Grant Burge)에서 만든 쉬라즈 100% 단일 품종 레드 와인입니다. 바디감이 깊고 드라이한 와인으로 잉크같이 진한 색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향기에서 느껴지는 시원한 민트, 시나몬 향이 매력적이고 입 안에서는 자두, 라즈베리, 다크 초콜릿, 블루베리의 진득한 풍미가 느껴지지요. 2021년에는 25달러 이하 호주 와인 1위로 뽑힐만큼 대단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바로사 잉크 쉬라즈'를 데일리샷에서 소개합니다.
호주의 쉬라즈 100%
와인 애호가들에게 호주 와인 중 가장 좋아하는 품종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은 쉬라즈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호주의 레드 와인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도록 만든 것에도 쉬라즈이 공이 컸지요. 쉬라즈는 프랑스의 론 북부 지방에서 생산되는 시라(Syrah) 품종이 호주로 전파되어 자란 포도 품종입니다. 프랑스 시라 특유의 높은 타닌감과 묵직한 스타일이 호주에서는 잘 중화되어 적당한 바디감과 다채로운 풍미로 변모하였지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바로사 잉크 쉬라즈'는 다른 노선을 선택하여 프랑스 시라의 풍미를 호주 특유의 자유로운 느낌으로 재현해 낸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묵직하고 여운이 오래가는 레드 와인인 것이죠.
그랜트 버지(Grant Burge)
그랜트 버지(Grant Burge) 와이너리는 호주 바로사 지역 심장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855년 영국에서 이민 온 존 버지(John Burge)에 의해 포도 재배가 시작된 이래 현재 5대손인 그랜트 버지에 의해 운영되고 있지요. 그랜트 버지는 작은 규모에 비해 고품질 와인을 생산함으로써 바로사 밸리 내에서도 가장 존경받고 혁신적인 생산자로 손꼽히고 있으며, 호주 와인 업계에서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역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떼루아에 대한 이해와 선조들의 역사를 지키려는 마음으로 세계적인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그랜트 버지의 '바로사 잉크 쉬라즈'를 지금 바로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