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특가] 랜드마크 오버룩 샤르도네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 지역의 정수를 담아낸 와인, ‘랜드마크 오버룩 샤르도네’를 소개합니다. 이 와인은 1997년 와인 스펙테이터 TOP100에 등재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회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며 인정받은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샤르도네입니다.

‘랜드마크 오버룩 샤르도네’는 매력적인 레몬색으로 빛나며, 그 빛깔에 어울리는 향을 뿜어냅니다. 잘 익은 레몬과 구운 사과, 복숭아, 카모마일 아로마가 피어오르며 토스티한 오크 터치가 뒤따라옵니다. 입 안에서는 크리스피한 질감과 긴 피니시가 오랜 여운을 남기며 사라집니다.

1974년 설립된 랜드마크 와이너리는 1993년 세계적으로 유명한 양조 컨설턴트 헬렌 털리를 고용하여 특유의 샤르도네 스타일을 정립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춰 연간 25,000 케이스의 와인을 생산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랜드마크 와이너리를 소개할 때 미국인들은 창립자 존 디어 패밀리 이야기를 빠뜨리지 않는데요. 이는 영국을 포함한 유럽의 국가와 비교해 전통의 개념이 약한 미국에서 존 디어 패밀리가 전통 상류층의 자부심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랜드마크 와인은 대통령의 와인이기도 합니다. 랜드마크 와이너리 속 명예의 전당에는 미국 역대 대통령 취임식 및 주요 국가 행사에서 만찬용으로 사용한 사진 자료가 올라가 있습니다. 전 미국 대통령인 오바마 역시 랜드마크를 즐겨 마신다고 전해집니다.

소노마 카운티는 미국 프리미엄 와인 산지인 나파밸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와인 산지입니다. 소노마 카운티는 내륙에 있는 나파밸리에 비해 서쪽 해안가에 더 가까운데요, 이렇게 해안 지대로부터 형성된 서늘한 바다 안개와 큰 일교차 덕분에 적당한 당도와 산미를 지닌 와인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나파밸리가 까베르네 소비뇽으로 유명하다면 소노마 카운티는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로 인지도를 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