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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NO
아름다운 탱고 선율이 느껴지는 와인
아름다운 멜로디가 울려 퍼지는 듯한 와인, ‘트라피체 멜로디아스 말벡’을 소개해드립니다. 먼저 레이블에 있는 악보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아르헨티나 국민이 제일 사랑하는 ‘탱고의 황제’, 까를로스 가르델이 1934년에 작곡한 ‘나의 사랑하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여(My Dear Buenos Aires)’라는 곡의 악보입니다. 레이블이 정말 인상적인 와인이지요.
‘트라피체 멜로디아스 말벡’은 약 9개월 동안 프랑스산과 미국산 오크통에서 숙성 과정을 통해 완성되었는데요. 짙은 보랏빛이 살짝 감도는 아름다운 레드 컬러에 체리나 자두와 같은 달콤한 검은 과일의 향이 일품입니다. 입안에서는 오크 터치를 통해 얻어진 바닐라와 송로버섯의 내음이 풍기고요. 이와 더불어 달콤한 과일 향이 다시 한번 느껴집니다.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는 타닌감이 기분 좋은 와인입니다. 특히 음식과 함께 곁들이면 아름다운 탱고 선율이 느껴지니까요. 음식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데일리 와인을 찾고 계신다면 ‘트라피체 멜로디아스 말벡’을 추천해드립니다.
아르헨티나 대표 레드 품종, 말벡
말벡은 아르헨티나 대표 레드 품종입니다. 풀바디에 풍부한 과일 향과 초콜릿 피니시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는 품종입니다. 뛰어난 품질의 말벡은 잘 익은 과일이나 주스, 자두, 미네랄, 주스 등의 풍미가 좋은 와인으로 완성됩니다. 다만 긴 여운을 주는 편은 아니어서, 풀바디 레드 와인을 깔끔하게 즐기고 싶을 때 선택하면 좋은 품종입니다. 한 마디로 ‘굵고 짧은’ 품종이라고 할 수 있죠.
트라피체(Trapiche)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아르헨티나 와인 브랜드, 트라피체(Trapiche)는 안데스 산기슭의 멘도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1883년 설립 시작부터 품질 좋은 와인 생산에 그 목적을 두었는데요. 현재까지도 이어져, 프랑스 와인에 버금가는 와인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