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포드 리저브 라이

미국 켄터키주에서 가장 오래되고 작은 증류소 중 하나인 우드포드 리저브(Woodford Reserve) 증류소는 현재 많은 사람이 사랑하는 버번 위스키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15년 발매된 '우드포드 리저브 라이'는 대표적인 라인업 중 세 번째 제품으로, 밸런스 좋은 켄터키의 스트레이트 라이 위스키로서 증류, 숙성, 병입이 모두 켄터키주에서 이루어집니다. 이 대담한 스파이시 캐릭터가 일품인 라이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우드포드 리저브는 5가지 곡물 원료를 세심하게 연구했지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찾아낸 최적의 레시피는 호밀 53%, 옥수수 33%, 맥아 보리 14%. 이렇게 만들어진 '우드포드 리저브 라이'는 우드포드 리저브 켄터키 스트레이트 버번의 시그니쳐 캐릭터를 유지하면서 특유의 스파이시함과 플로럴 노트를 강조하였습니다.

45.2%의 도수로 병입된 진한 꿀 색의 '우드포드 리저브 라이'는 호밀, 후추, 삼나무, 달콤한 계수나무 껍질의 노트가 무척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 스파이시하고 깊이가 느껴지는 서양배, 사과, 아몬드의 아로마를 제공함은 정향, 호밀, 박하, 꿀 등 달콤하게 매운 긴 여운의 피니시를 선사합니다.

'우드포드 리저브 라이'는 대부분의 라이 위스키보다 비교적 적은 비율의 호밀이 함유되어 조금 더 전통적인 켄터키 라이 위스키의 캐릭터를 만들어냈습니다. 우드포드 리저브와 라이 위스키 마니아 분들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제품으로, 스트레이트나 온더락으로 드실 때 입안 가득 최상의 풍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