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3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스윗비터 리큐르, 아마로 몬테네그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리큐르는 캄파리(Campari)밖에 없다? 아닙니다. 이탈리아 밀라노를 대표하는 리큐르가 캄파리라면, 이탈리아 볼로냐 지방을 대표하는 리큐르는 바로 이 '아마로 몬테네그로(Amaro Montenegro)'입니다.
쓴맛을 내는 허브 리큐르, '아마로'
아마로란, 각종 약재와 허브 등 보태니컬을 이용해 만든 쌉싸름한 맛의 리큐르를 뜻합니다. '아마로 몬테네그로' 앞에 아마로가 붙는 이유도 그러한 이유에서입니다. 이 향신료 향의 매력적인 쌉싸름함은 다소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은 단순하게 온더락으로 즐기기도 하고 불호인 사람들은 '아마로 몬테네그로'를 넣은 칵테일로 많이 즐깁니다.
불로장생의 영약, '엘릭서'
각종 약재와 허브를 이용해 만든 오래된 리큐르들의 공통점은, 술을 만들고자 한 목적이 아닌 '엘릭서(Elixir)', 즉 불로장생을 할 수 있는 영약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인데요. '아마로 몬테네그로'도 처음에는 엘릭서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발표되었습니다. 그로부터 11년 뒤, 나라 몬테네그로의 엘레나 공주의 결혼을 기념하며 지금의 '아마로 몬테네그로'로 이름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허브, 오렌지, 고수 씨앗의 비터스윗
'아마로 몬테네그로'는 4개의 다른 대륙에서 선택된 40가지의 식물로 만들어집니다. 고도의 증류 및 농축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아마로 몬테네그로'는 크게 7가지의 노트를 띠고 있습니다. 쓴맛과 허브 향, 스파이시한 꽃 향, 달콤한 토스트 노트, 신선한 산미, 달콤한 과실의 향, 그리고 따뜻한 열대 과일입니다. 허브, 오렌지, 고수 씨앗이 만들어내는 고급스러운 비터스윗 풍미의 '아마로 몬테네그로'는 한 병만으로 많은 사람을 만족시킬 매력이 충분한 리큐르입니다.
한 병에 단 한 방울 일 프리미오(Il pirimio)
40가지의 식물로 만들어진 '아마로 몬테네그로'. 이 리큐르를 완성시키는 단 한 방울의 에센셜이 있습니다. '아마로 몬테네그로'를 신비로운 리큐르로 만드는 '일 프리미오(Il Primio)'입니다.
이탈리아어로 '상'을 의미하는 일 프리미오
'일 프리미오'는 아주 높은 농도로 농축된 액상으로, 아마로 몬테네그로를 완성하는 데에는 단 한 방울만 필요할 정도로, 작지만 매우 큰 영향을 주는 영혼과도 같은 액상입니다. 아주 극소량만 첨가되지만 다른 여타 아마로들과 '아마로 몬테네그로'를 차별화시켜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지금까지도 비밀로 전해져 내려오는 '아마로 몬테네그로'의 시크릿 레시피. 여러분이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