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7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아름다운 벚꽃 내음을 담은 몰트 위스키
‘아마하간 월드 몰트 에디션 야마자쿠라 캐스크 피니시’는 나가하마 증류소의 네 번째 제품이자, 아마하간 월드 몰트 에디션의 마지막 위스키입니다.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이 위스키에는 동양적인 특징이 두드러집니다. ‘아마하간 월드 몰트 에디션 야마자쿠라 캐스크 피니시’는 일본 토종 나무 야마자쿠라 우드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을 진행하여 벚나무 특유의 기분 좋은 향을 품게 되었습니다.
‘야마자쿠라’는 산이라는 뜻의 ‘야마’와 벚나무라는 뜻의 ’사쿠라’가 합쳐진 말입니다. 그만큼 순하고 아름다운 벚꽃나무 향이 두드러집니다. 붉은 호박색을 띠는 ‘아마하간 월드 몰트 에디션 야마자쿠라 캐스크 피니시’는 나가하마 증류액 특유의 달달한 몰티함을 기반으로, 사쿠라모찌(벚꽃 화과자)와 자두의 맛을 표현합니다. 오렌지 껍질과 진한 꿀의 향이 뒤이어 따라옵니다. 마지막으로는 홍차를 연상시키는 쌉쌀한 피니시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벚꽃 향기를 한 아름 담아낸 ‘아마하간 월드 몰트 에디션 야마자쿠라 캐스크 피니시’와 함께 환상적인 미각을 경험해보세요.
Nagahama Distillery 나가하마 증류소
2016년, 일본에서 가장 작은 위스키 증류소 ‘나가하마 증류소’가 설립되었습니다. 이 증류소는 1996년부터 나가하마시에서 맥주를 양조하고 있는 ‘나가하마 로만 브루어리’에 의해 운영되어, 이와 같은 설비로 매싱과 발효 공정을 진행합니다. 나가하마 증류소의 소규모 증류실에는 1000L 규모의 Hoga사(社) 알렘빅(Alembic) 증류기 3대가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깔바도스, 꼬냑, 피스코 등의 브랜디를 만드는 데 사용되었던 이 증류기를 이용하여 나가하마 위스키의 증류 공정이 이루어집니다. 아주 가늘고 섬세한 이곳의 증류기 암(arm)은 더욱 풍부한 맛을 만들어내는 비결입니다.
Amahagan World Malt Edition
‘아마하간 월드 몰트 에디션’은 100년, 200년 뒤의 미래를 꿈꾸며 묵묵히 일하고 있는 신생 증류소 나가하마 증류소의 미래를 보여줍니다. 아마하간(Amahagan)은 나가하마(Nagahama) 증류소의 이름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은 형태로, 재치있게 명명되었습니다. 이 에디션은 나가하마의 증류액과 스코틀랜드 증류액을 블렌딩한 월드 몰트로, 각각 다양한 캐스크 숙성을 통해 실험적인 결과물을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