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Dailyshot’s Comment
‘이와이’는 본격적으로 재패니스 위스키를 창조하는데 큰 구실을 한 ‘이와이 키이치로’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출시한 재패니즈 블렌디드 위스키입니다. 그는 마르스 위스키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일본 증류주의 아버지라고도 불립니다.
그가 만든 위스키 ‘이와이 트레디션’은 1960년 위스키 증류소 설계와 제조 지도를 담당한 이와이 키이치로의 포트 스틸로 증류된 위스키 원주를 베이스로, 각종 위스키 원주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블렌디드 위스키입니다.
키몰트는 버번 배럴 숙성 원주를 베이스로, 셰리 캐스크의 원주도 함께 블렌딩하여 균형 잡힌 맛을 자아냈습니다. 이와이 트레디션이 마르스 위스키의 전통적인 모습이라면, ‘이와이’는 보다 경쾌한 타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버번 캐스크의 우디함과 화사함 속에 우겨진 숲의 물방울을 연상시키는 풍미로 깔끔하고 상쾌한 여운을 선사합니다.
크래프트 위스키를 생산한 홈보주조
1929년 일본에서 증류된 최초의 일본 위스키가 탄생한 이래, 그 20년 후인 1949년 마르스 위스키(Mars Whisky)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당시 일본 각지에서 독자적인 위스키 양조를 시작하는 크래프트 위스키 붐이 일었는데요. 대기업 못지않은 품질의 위스키 생산을 목표로 소규모의 개성 넘치는 크래프트 위스키를 생산하는 양조장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그 양조장들은 위스키 붐의 주역으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증류를 해온 홈보주조(hombo shuzo)도 뛰어난 내공을 가지고 위스키를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홈보주조에 의해 설립된 마르스 위스키는 크래프트 위스키 중에서도 관서 최고라고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