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량 특가] 꼬멘헤 비베리우스

즐거운 식사 자리에 잘 어울리는 와인을 찾고 계시나요? 여기 생동감 넘치는 레드 와인 ‘꼬멘헤 비베리우스’를 소개합니다. 꼬멘헤 비베리우스는 스페인 리베라 델 두에로(Ribera del Duero) 지역 템프라니요 100% 와인입니다. 템프라니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자랄 때 우아하고, 좋은 산미를 보여주는 품종인데요. 스페인에서는 해발고도가 800m까지 올라가는 리베라 델 두에로 지역이 템프라니요 최상의 재배지로 꼽힙니다. 이곳에서 수확기에 혹독한 서리를 맞고 살아남은, 양질의 포도들이 수확되어 꼬멘헤 비베리우스로 탄생합니다.

‘꼬멘헤 비베리우스’를 잔에 따라 색을 보면, 깊은 보라색을 띠고 있습니다. 체리, 라즈베리, 블루베리, 엘더베리의 강렬한 부케가 후각을 자극합니다. 입안에서는 붉은 과실, 오크 풍미가 두드러지는 한편 부드러운 타닌과 기분 좋은 산도가 균형을 이룹니다. 오크통에서 숙성 과정을 거쳐서 생겨난 정향, 바닐라, 카카오, 캐러멜과 같은 달콤한 풍미가 있습니다. 또한 와인 전체에 뛰어난 복잡성을 더해주는 허브와 감초의 힌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맛이 있지만 균형감이 좋아 무겁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답니다.

기원전 1세기 무렵 ‘티베리우스 클라우디스’ 로마 황제가 리베라 델 두에로 지역에 주둔하고 있을 때, 병사들에게 온기를 주고 기운을 북돋아주기 위해 계속해서 와인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황제 역시도 이 곳의 와인을 너무 사랑하게된 나머지 ‘와인을 사랑한다’라는 뜻의 스페인어 ‘Biberius’가 붙은 ‘비베리우스 클라우디스 황제’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답니다. ‘꼬멘헤 비베리우스’ 와인의 비베리우스는 여기에서 유래했습니다.

황제가 사랑한 와인, 꼬멘헤 비베리우스를 2000년을 거슬러 오른 지금 바로 즐겨보세요. 오늘날 우리의 식탁 위에서도 더욱 의미 있는 행복을 선사해 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