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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오메기술을 증류하면 비로소 탄생하는 고소리술
'고소리술'은 약 750년 전 고려 시대 때부터 내려온 제주도의 지역 전통주입니다. 예로부터 논이 적어 쌀이 귀했던 제주에서 쌀 대신 좁쌀을 원료로 술을 빚어 고소리술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쌀로 만든 소주와 다르게 원료에서 오는 독특한 맛과 향이 특징이죠. 제주 지역에서 자라는 청정 농산물을 엄격하게 선별하고, 천연 지하 암반수를 이용하여 두 번의 여과를 거쳐 맑은 술로 만든 뒤 최소 1년 6개월 이상의 숙성을 거칩니다.
잔에 따르면 배꽃과도 같은 신선한 곡물 향이 퍼지며, 도수는 40%로 높지만 목 넘김이 부드럽고, 맛은 깊으면서 은은한 단맛이 입안을 감쌉니다. 고유의 향과 깨끗한 마무감 덕분에, 음식과 함께 즐겼을 때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매력적인 술입니다. 단독으로 즐겨도 좋지만, 토닉워터나 탄산수를 곁들여 깔끔한 스타일의 하이볼로 즐겨도 훌륭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대한민국 명주
고소리술을 만든 ‘제주샘주’는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에 있는 양조장입니다. 제주샘주는 제주 천연 지하 암반수와 제주 지역의 청정 원재료를 이용하여 술을 빚습니다. 과거 조상들이 즐겨 마셨던 전통술을 재현함과 동시에 고전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어 현대인의 기호에 어울리는 술을 제조하고 있죠.
‘우리술 품평회’에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대상 3회, 최우수상 2회, 장려상 2회를 7년 연속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 제주샘주는 ‘온 정성을 다하여 모든 이에게 이로운 술이 되자’라는 사훈으로 술을 빚으며,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명주로 더욱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