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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味上 맛의 위상을 높이다, 미상25
상큼한 감귤로 만든 증류주를 상상해보셨나요?
껍질을 벗긴 감귤 과육만을 사용해 만든 ‘미상25’는 말 그대로 우리술 맛의 위상을 높인, 산뜻함과 기분 좋은 풍미가 가득한 제주 감귤 증류주입니다.
‘미상25’는 은은한 감귤 향으로 도수에 비해 부드럽게 넘어가며, 따사로운 서귀포의 햇살이 녹아든 듯한 맑은 피니시를 지녔습니다.
제주 양조장 시트러스 Citrus
‘미상25’를 만드는 ‘시트러스’는 청정 제주를 대표하는 서귀포 감귤을 이용하여 전통주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정성을 다해 키운 탐스러운 감귤들, 훌륭한 맛은 모두 같지만 크기가 너무 크거나 작을 때 상품성이 없다고 여겨지곤 했는데요. 이러한 감귤의 가치를 되살리고자 부가가치가 높은 술을 만들기 위해 서귀포시 남원읍의 130여 농가가 힘을 합쳐 (주)시트러스를 만들었습니다.
‘시트러스’는 제주 감귤 100% 원재료만으로 명품 감귤주를 생산합니다. 이곳에서 50년 주류업계 경력의 양조장인 이용익 공장장과 30년 감귤 재배 내공의 김공률 대표가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청정 제주의 물, 바람, 햇살을 머금은 싱그러운 감귤로 정성을 다해 빚었습니다.
제주도에서 장수마을로 유명한 '시간을 잊은 마을' 서귀포 신례리는 최초의 감귤나무 재배 지역이자, 최대, 최적의 감귤 재배지입니다. 이곳에서 감귤 농사는 연중 내내 서른 번이 넘게 손이 가고, 다른 과일보다도 더 많은 땀을 흘려서 이루어집니다.
‘미상 25’는 정성스레 재배한 제주 신례리 마을의 감귤로 만듭니다. 감귤을 저온 발효한 후 압력을 낮춰 증류하는 감압식 증류 방식을 통해 깔끔함을 살렸습니다. 여기에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또 다른 감귤 증류주 원액과 블렌딩하여 약간의 오크 터치 또한 느껴집니다.
‘미상 25’를 해산물에 곁들이면 감귤의 은은함이 해산물의 비릿함을 잡아주어 찰떡궁합입니다. 또한 이 술은 보쌈이나 삼겹살 등의 맵지 않은 음식과도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