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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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T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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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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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케이스
신선한 체리에 푹 빠져보세요
체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체리 리큐르를 들어보셨나요? 비쉬니아(Vyshnia)는 17세기부터 현재까지 우크라이나 리비우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입니다. 과거에는 거의 모든 가정에서 직접 제조해 마실 정도로 생활에 필수적인 전통주였는데요. 최근에는 행사나 파티에서도 즐길 정도로 품격 있는 체리 리큐르입니다.
‘피아나 뷔시니아’는 세계적인 체리 생산지 우크라이나의 엄선된 체리와 꼬냑을 베이스로한 고급 주정(spirits), 정제수, 설탕만으로 완성됩니다. 화학적 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리비우 지역의 전통 공법 그대로 만들었죠. 그래서인지 ‘피아나 뷔시니아 1L’에는 무려 체리 15알이 들어가있는데요. 체리를 깨물면 입안에서 새콤달콤한 과즙이 터져나옵니다. 그리고 피아나 뷔시니아와 함께 마시면 이곳이 체리 농장이 아닐까 할 정도로 신선한 체리가 가득 느껴집니다.
🍒 데일리샷 에디터가 직접 마셔봤어요
먼저 화려한 패키지가 두 눈을 사로잡는데요. 맛을 보니 왜 우크라이나에서 이토록 열광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피아나 뷔시니아’는 자연스러운 단맛과 새콤한 듯 청량한 맛이 어우러지는데요. 17.5%라는 도수가 무색할 정도로 알코올 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실 체리 리큐르라고 하지만, 고급스러운 과실주 같습니다. 마치 레드 와인 중에서도 오크 숙성을 거의 하지 않은 산뜻한 와인같죠. 체리를 좋아하시거나, 색다른 리큐르를 찾으신다면 ‘피아나 뷔시니아’가 어떠신가요? 물론 우크라이나를 응원하고 계신 분도 환영입니다.
이 자체로 즐겨도 맛있어요!
‘피아나 뷔시니아’는 이 자체로 즐겨도 맛있는 체리 리큐르입니다. 차게 해서 스트레이트로 즐기거나, 온더락으로 드시면 가장 풍미를 잘 느낄 수 있고요. 취향에 따라 탄산수나 얼음물에 희석해 칵테일로 즐겨도 좋습니다. 그리고 겨울철에는 70~80℃로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면 감기 예방이나 원기 회복에도 좋다고 합니다. 이처럼 매력 만점의 우크라이나 전통주 ‘피아나 뷔시니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