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케이스
포트 캐스크 숙성으로 완성된 달콤한 풍미
'토마틴 14년'은 버번 배럴과 포트 캐스크 조합으로 숙성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토마틴의 전통적인 버번 배럴에서 숙성한 원액을 50년 동안 사용한 포트 포트 캐스크에 담아 추가 숙성을 거쳐 완성합니다.
특히 '토마틴 14년'은 토마틴의 핵심 라인업에 추가된 위스키로, 위스키 바이블의 짐 머레이로부터 92.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사랑 받기도 했죠.
황금빛을 띠는 토마틴 14년의 향을 맡아보면 멜론과 레드 베리, 구운 사과의 노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입안에서는 달콤한 토피, 견과류, 복숭아와 자두 같은 풍부한 과실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감미로운 맛은 이내 길고 부드러운 과일 피니시로 마무리됩니다.
천혜의 자연을 담아낸 토마틴 증류소
토마틴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 증류소로 '노간주나무가 우거진 언덕'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증류소 중 하나로, 사람이 닿을 것 같지 않은 모날리아 산맥 끝, 해발 1,028피트의 고지에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청정 자연을 그대로 담아낸 토마틴의 위스키는 플로럴하고 화사한 과일 향을 흠뻑 머금은 것이 특징입니다.
1897년 설립된 토마틴 증류소는 1906년 문을 닫게 되었으나, 3년 후 숙련된 와인과 증류주 상인들이 인수하여 다시 문을 열었고 연간 225,000L의 위스키 원액을 생산할 수 있는 증류소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또한 과거에는 블렌디드 스카치 원액을 생산했으나, 2002년부터 현재까지는 싱글몰트 위스키를 생산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