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위니 윈터스 골드

달위니(Dalwhinnie)는 '만남의 장소'라는 뜻입니다. 달위니 증류소가 스코틀랜드에서도 높은 지대, 여러 산맥이 만나는 곳에 자리하여 이러한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높은 지대에 있다는 지리적 특성은 1년 내내 평균 기온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으로 이어집니다. 덕분에 달위니 증류소는 밸런스가 좋은 위스키를 생산해내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또한 달위니는 늪지로부터 얻은 풍부한 피트와 온천수를 사용하여 특징 있는 위스키를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10월부터 3월까지, 추운 스코틀랜드 겨울 동안 증류한 원액으로 만든 ‘달위니 윈터스 골드’는 보관 방법이 특별합니다. 바로 냉동고에 보관하는 것인데요. 높은 도수 덕분에 얼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달위니 윈터스 골드’를 냉동고에 보관해두었다가, 서브해보세요. 잔에 따르는 순간 차가운 위스키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풍성한 맛이 피어오릅니다. 향을 맡으면 달위니 특유의 꽃, 풋사과, 배 향기가 납니다. 한 모금 마시고 나면 대단히 부드러운 과일 팔레트가 나타나며 은은한 피트향과 함께 오래 지속되어 꿀처럼 달콤한 피니시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모두가 만족할만한 헤더 허니 풍미의 달콤한 위스키 ‘달위니 윈터스 골드’, 만남의 장소라는 뜻을 가진 위스키인 만큼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함께 나눠보는 것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