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피우 벨 로제

비냐빅은 ‘황금의 땅’이라 불리는 칠레 미야후 지역의 유일한 와이너리입니다. 프랑스 보르도의 특급 와이너리인 샤또 빠비의 전 오너이자 와인 메이커였던 패트릭, 그리고 노르웨이 출신의 억만장자 사업가 알렉산더 빅이 최고의 떼루아를 찾기 위해 의기투합하여 만든 프리미엄 와이너리이지요.

‘라 피우 벨 로제’의 라벨은 유명한 아르헨티나 미술가 자비에 아베존이 처음 이 와인을 맛본 뒤 생명력을 불어넣은 작품입니다.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로제 와인을 아름다움의 대명사 ‘꽃’으로 표현했죠.

그런 말이 있잖아요. “꽃을 보니 네 생각이 났어.” 이렇게 낯간지러운 말도 로맨틱하게 바뀌는 날이 있습니다. 화이트데이라던가, 생일이라던가, 아무 날도 아니라던가… 그냥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땐 ‘라 피우 벨 로제’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맛은 또 얼마나 기가 막히게요. 잘 익은 레드 베리류와 살구, 패션 프루츠의 상큼한 과실 향이 꽃향기와 어우러집니다. 진한 레드 와인보다 조금 가볍게 즐기고 싶을 때 로제 와인이 딱이죠. 또한 이 와인은 구운 연어나 파에야, 케이크와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으니까요. ‘라 피우 벨 로제’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