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27
알콜향은 적은 편이고 말끔하고 부드럽고 부드러운 건포도와 잘 마른 나무향 - 옛날에 맡아본 텅빈 담배곽 냄새- 시간이 지날수록 달달한 향이 더 많이 올라와요
스파이시함이 혀끝에 남지만 기분 좋은 향을 풍성하게 퍼뜨려주는 역할로 딱 좋네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함께 먹었는데 단향과 킥이 강한 다른 버번보다는 어울림이 덜합니다
스모크드치즈와도 먹어보았는데 훈제쪽과는 안어울리네요
단독으로 즐기거나 다른 곁들임을 찾아보아야 겠습니다
결론은
아주아주 잘 구했네요
김*환 님
Tasting Notes
Aroma
향올스파이스, 꽃, 풀, 바닐라, 캐러멜, 스피어민트
Taste
맛시나몬, 퍼지, 바닐라, 캐러멜, 콘 시럽
Finish
여운긴 여운, 캐러멜, 오크, 레몬, 삼나무, 베리
Information
종류
버번 위스키
용량
750ml
도수
50.05%
국가
미국
케이스
없음
Dailyshot’s Comment
‘로완스 크릭’은 버번 위스키의 본고장 켄터키 Bards town에 있는 윌렛 증류소에서 만든 프리미엄 버번입니다. 윌렛 증류소 부지에는 1700년대 후반 존경받았던 정치인 존 로완(John Rowan)의 이름을 딴 계곡(creek)이 흐르는데요. 이 계곡에서 로완스 크릭(Rowan’s Creek)의 이름이 탄생했습니다.
‘로완스 크릭’은 윌렛 위스키 제품군 전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베스트 셀러 위스키입니다. 거칠기만 하다는 편견 때문에 버번 위스키를 좋아하지 않던 사람들도 ‘로완스 크릭’의 우아함을 경험하면 마음이 바뀐다고들 합니다. ‘로완스 크릭’을 유리잔에 따라 코에 갖다 대어 보세요. 버번 특유의 바닐라, 캐러멜 향 외에도 허브와 꽃 계열 노트가 층층이 느껴집니다. 입안에서는 달콤한 풍미가 오일리한 질감으로 시작하여 드라이하게 마무리됩니다. 피니시는 스파이시함과 오크 향으로 길게 이어집니다.
Handmade, Hand bottled 윌렛 증류소의 손길로 만든 버번 위스키
‘로완스 크릭’은 노아스 밀과 함께 1990년대 Small Batch Boutique Bourbon Collection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이 버번은 스몰 배치로 증류, 숙성, 병입되었으며 각각의 병에는 배치 넘버가 매겨져 있습니다. 클래식한 와인 바틀에 손으로 직접 쓴듯한 글씨체, 흐르는 계곡을 표현한 구불구불한 선 드로잉까지. ‘로완스 크릭’의 이런 투박한 디자인은 수제 병입을 강조하는 핸드메이드 버번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자신감 있게 만들어 맛으로 승부하는 ‘로완스 크릭’,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
데일리샷은 통신판매수단제공자이며, 각 제휴 업체가 판매 주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