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6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품종
케이스
VIVINO
Taste
바디
타닌
당도
산미
Food
타닌과 산도의 뛰어난 밸런스, 과실미 가득한 와인
저명한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에게 92점을, 국내외 와인 매거진에서 3관왕을 차지한 와인 '볼베르 싱글 빈야드 템프라니요'를 소개해드립니다.
이 와인은 스페인 라만차 지역의 100% 템프라니요(Tempranillo) 포도 품종으로 만들었습니다. 템프라니요는 스페인의 까베르네 소비뇽 품종이라고 불리는데요, 강렬한 루비 빛을 띠는 스페인의 토착 포도 품종으로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면서도 적당한 향과 산도를 지닌 품종입니다.
'볼베르 싱글 빈야드 템프라니요'는 단일 포도밭의 수령 50년 이상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소량 생산하는 와인입니다. 자두와 체리의 영롱한 베리 향과 함께 허브와 오크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다크 초콜릿의 여운으로 마무리됩니다. 부담 없는 가격에 스페인 와인의 특징을 잘 살린 와인, '볼베르 싱글 빈야드 템프라니요'입니다.
[ 수상 내역 ]
- Wine Enthusiast 90점
- 중앙일보 컨슈머리포트 1위
- 와인리뷰 이달의 와인 93.75점
돈키호테의 우직하고 순수한 맛을 닮은 와인
볼베르는 스페인어로 '돌아오다', '귀향'을 의미합니다. 스페인의 사업가 호르헤 오르도네즈는 스페인 와인을 소개하며 주로 미국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었는데요, 고향인 라만차로 돌아와 현지 업체와 손을 잡고 2003년에 만들어낸 와인이 바로 볼베르 템프라니요입니다. '고향의 맛'을 내세운 만큼 100% 사람 손으로 포도를 수확하며, 친환경 철학을 바탕으로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만차 지역은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의 배경이기도 합니다. 우직하고 순수한 돈키호테가 싸운 풍차가 있는 언덕. 이 드넓은 고원이 라만차입니다. 볼베르는 돈키호테의 우직하고 순수한 맛을 닮았습니다. 전문가 평가에 참여한 베라짜노 예창호 소믈리에는 "힘이 있고 강건한 느낌의 와인"이라고 정의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