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포짜노 끼안티 루피나 리제르바
Nipozzano Chianti Rufina Riserva

니포짜노 끼안티 루피나 리제르바

62,000

Tasting Notes

Aroma

블랙베리, 체리, 꽃, 바닐라

Taste

라즈베리, 체리, 블랙베리

Finish

여운
자두, 정향, 감초, 육두구, 오크

Information

종류

레드 와인

용량

750ml

도수

13%

국가

이탈리아

지역

토스카나

품종

산지오베제(90%), 기타 품종(10%)

등급

DOCG(DOP)
3.8

VIVINO

54,204개의 평가
20222월 기준
• 세계 최대 와인 사이트인 VIVINO(비비노)의 평균 리뷰 점수와 개수가 표시됩니다.
와인 끼안띠 이미지 1

Dailyshot’s Comment

7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와이너리에서 만든 와인, ‘니포짜노 끼안티 루피나 리제르바’를 소개해드립니다. 니포짜노는 이탈리아 와인의 대표 산지인 키안티 마을 내 프레스코발디 가문이 소유한 성 및 주변 포도 재배지 이름입니다. 작지만 뛰어난 와인을 생산하는 ‘키안티 루피나’ 마을에서 생산되며, 엄선된 오크통에서 숙성을 거쳐 완성되고 있죠.

이렇게 탄생한 니포짜노 끼안티 루피나 리제르바는 강렬한 루비 빛을 띄고 있습니다. 먼저 바이올렛 꽃향기와 함께 잘 익은 블랙 베리와 체리의 맛이 느껴지고요. 감초, 정향과 육두구의 스파이시함이 나타나며 부드러운 타닌으로 마무리됩니다.

니포짜노 끼안티 루피나 리제르바는 Wine Spectatord에서 Top100에 4번이나 선정되었습니다. 빈티지에 상관없이 일관된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어떤 자리에서 만나도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와인으로 말이죠. 또한 많은 전문가 사이에서 음식과 곁들여 마시기 좋은 와인으로도 꼽히고 있습니다. 적당한 산미와 부드러운 타닌감으로 음식의 맛을 더욱 살려주니까요.

와인 니포짜노 끼안티 루피나 리제르바 이미지 2

르네상스 화가의 작품과 거래되다

프레스코발디(Frescobaldi)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하나로 그 역사가 1308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중세 시대부터 토스카나 지역의 권세 있는 귀족이었던 프레스코발디 가문은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들 와인은 도나텔로, 미켈란젤로 등 르네상스 화가들의 작품들과 거래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영국의 헨리 8세에게 와인을 판매하기도 하였는데, 영국 국왕이 서명한 계약서가 여전히 가문에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프레스코발디 가문은 1855년 키안티 지역에 최초로 까베르네 소비뇽, 샤도네이, 메를로 품종을 재배했는데요, 1973년에는 이탈리아 최초로 화이트 와인을 오크통에서 숙성하는 등 700년의 역사를 지닌 와이너리이지만, 이탈리아 와인 산업에서 언제나 현대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현재 토스카나에 9개의 와인 산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약 1200헥타르에 달하는 규모를 가문에서 직접 관리, 감독하여 잘 통제되고 일관성 있는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와인 끼안띠 이미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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