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6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눈과 입 모두 황홀해지는 위스키
'글렌로티스 18'년은 셰리 오크통에서 숙성된 원액을 엄선해서 만든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일단 진한 황금빛 색상부터 눈에 띄는데요. 카라멜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색상으로 맛보기 전부터 군침이 돕니다.
그 맛은 또 얼마나 대단할까요? 글렌로티스 10년, 12년에 비해 퍼스트 필 셰리 숙성의 비중이 더욱 커진 '글렌로티스 18년'은 더욱 더 풍부하고 강렬한 깊이를 자랑합니다. 언제 삼켰는지도 모를 정도로 목넘김이 부드러운 이 위스키는 코끝을 자극하는 오렌지 오일과 바닐라 포드 드 등의 아로마로 시작해 감미로운 생강과 장미수 등이 어우러진 풍미로 혀를 감도는 내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글렌로티스 18년'은 그 맛과 풍미를 전문가들에게도 인정받아 '2020 얼티밋 스피릿 챌린지'에서 최고의 스페이사이드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로 선정 되었으며, 당해 'Top 100 스리핏'에서 98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여러분도 '글렌로티스 18년'의 풍미를 눈으로 한 번, 입으로 한 번 느껴보세요.
마스터 블렌더들이 인정한 글렌로티스 18년
1879년, 글렌로티스 증류소는 스페이사이드 로티스 마을에서 설립되었습니다. 이름에 글렌(계곡)이 붙은 만큼 천연 온천수가 흘러나오는 비옥한 땅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그 덕에 아주 뛰어난 위스키 원액을 생산할 수 있었습니다.
글렌로티스 증류소의 설립 초기에는 블렌디드 위스키들의 원액을 생산했다고 합니다. 그 원액은 커티 삭과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 등 여러 블렌디드 위스키의 키 몰트였는데요. 품질이 우수하여 마스터 블렌더들에게 점점 입소문을 타며 인정을 받게 됩니다.
이후 글렌로티스 증류소는 싱글몰트 위스키를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스페이사이드에서 가장 뛰어난 품질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생산하는 증류소 중 하나로 인정받으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스터 블렌더들이 인정한 스페이사이드 최고의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로티스 18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