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세이 싱글몰트 위스키 배치 1(R-01)

라세이 정규 품목으로 출시된 첫 싱글몰트 위스키, '라세이 싱글몰트 위스키 배치 1(R-01)'입니다. 라세이 싱글몰트 위스키는 배치 숫자 순으로 출시되며, R-01은 첫 번째 배치로 만든 제품을 의미합니다. 하나의 제품이지만 배치마다 다른, 라세이 싱글몰트 위스키만의 캐릭터를 비교 시음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라세이 싱글몰트 위스키 배치 1(R-01)'은 2017년 11월 증류를 시작하여 2021년 4월 배팅(Vatting)하고 2021년 5월 병입했습니다. 이 위스키는 라세이의 첫 정규 품목인 만큼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홈페이지에 자신 있게 공개 되어 있습니다.

라세이 싱글몰트 위스키는 퍼스트 필 라이 위스키 캐스크, 버진 친커핀 오크 캐스크, 퍼스트 필 보르도 레드 와인 캐스크를 사용합니다. 세 가지 캐스크에서 각각 숙성한 피트 처리한 원액과 피트 처리하지 않은 원액 두 가지를 블랜딩하여 은은한 피트의 풍미를 선사합니다. 라세이 싱글몰트 위스키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스몰 배치로 생산되며 색소 첨가나 냉동 여과를 하지 않습니다. 또한 모든 제품이 라세이 섬 안에서 숙성과 병입을 거쳐 완성됩니다.

'라세이 싱글몰트 위스키 배치 1(R-01)'은 100% 스코틀랜드 보리를 미네랄이 풍부한 라세이 섬의 물과 함께 다른 증류소보다 훨씬 긴 발효(3~5일)를 하여 달콤한 블랙 베리의 풍미가 특징입니다. 미네랄이 풍부한 물은 라세이 섬에서 가장 높은 산봉우리로부터 흘러 화산암을 타고 쥐라기 시대 형성된 사암을 통해 정화되며, 제품 생산의 모든 과정에 사용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인 병 모양이 아닌 디캔터 모양을 한 병 디자인은 라세이 섬의 자연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라세이 병을 손에 들고 있으면 그곳이 어디든 라세이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