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킹 스트리트 글레스고우 블렌드

'Whisky'의 저자 Aeneas MacDonald는 그의 책에서 글래스고우 사람들은 다른지역 사람들보다 더 풍부한 바디감과 풍미를 담은 위스키를 선호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러한 그들의 이름을 딴 '그레이트 킹 스트리트 글래스고우 블랜드'는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된 원액과 아일라 몰트 원액을 블렌딩하여 만들어진 블렌디드몰트 위스키입니다. 잘 익은 과일을 한껏 품은 셰리 와인의 풍미와 스모키하고 스파이시한 피트가 근사한 균형을 이룬 이 위스키는 풀바디의 크리미하고 진한 감촉과 타닌감이 느껴지는 드라이한 마무리를 선사합니다. 치즈, 햄류와 멋진 궁합을 자랑하는 '킹 스트리트 글래스고우 블렌드'로 오늘 저녁을 근사하게 마무리 해보시기 바랍니다.

컴퍼스 박스는 조니 워커의 인터내셔널 마케팅 디렉터 출신, 존 글레이저에 의해 2000년 런던에 설립된 젊은 브랜드입니다. 아일라, 스페이사이드, 하이랜드산 캐스크의 고품질 원액을 선별하여 블렌딩 한 후 셰리 캐스크부터 프렌치 오크 캐스크까지 다양한 2차 숙성을 통해 만들어진 위스키들은 전에 없던 캐릭터와 복잡성으로 블렌디드 위스키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위스키메이커라 부르며 혁신적인 시도를 멈추지 않는 존 글레이저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Whiksy Magazine에서 '올해의 혁신자'로 네 차례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