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22
사람들이 맵다맵다 하던데 확실히 맵긴하네요
같은 아란의 쿼터캐스크보다 맵다고 느꼈어요
맛은 달달하고 화사하고 상큼한 쪽으로 다가오는게 맘에드네요
그리고 끝에 매운맛 때문인지 우디함 때문인지
와인의 탄닌감처럼 입안이 마르는 느낌이나요
맛자체는 만족스러운데
매운맛에서 아쉬움이 남네요
다만 에어링을해서 저 매운맛이 어느정도 잡힌다면
충분히 맛돌이 위스키가 될것같아요
임*택 님
Tasting Notes
Aroma
향토피, 초콜릿, 건포도, 감귤
Taste
맛체리, 무화과
Finish
여운다크 초콜릿, 감귤, 무화과, 헤이즐넛
Information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
용량
700ml
도수
55.8%
국가
스코틀랜드
케이스
있음
Dailyshot’s Comment
고풍스런 마호가니 색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아란 셰리 캐스크'는 최소 7년 이상의 시간을 오로지 스페인산 퍼스트 필 셰리 캐스크에서만 숙성시킨 고급스러운 위스키입니다. 주로 셰리 캐스크를 택했던 초기 아란 싱글몰트 스타일의 제조방식을 고스란히 답습한 '아란 셰리 캐스크'는 그 자체로 아란 브랜드의 전통이자 오리지널리티라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코끝을 스치는 달콤하고 우아한 초콜릿과 만다린 향이 입맛을 돋우고, 잘익은 무화과와 달콤한 체리가 어우러진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이 위스키는 은은하게 존재감을 더하는 셰리와 섬세하고도 훌륭한 밸런스를 이루어 새롭지만 제대로 된 한 모금을 선사합니다.
Arran Distillery
아란 증류소는 1995년에 증류를 시작한 젊은 증류소로, 스코틀랜드 아란 섬의 로크란자라는 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로크란자는 아란 섬에 내리는 빗물이 6개의 폭포를 거치면서 자연적으로 정화작용을 거쳐 모이는 곳이며, 아란 증류소는 이 물을 사용하여 최고의 위스키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또한 카라멜 색소 첨가나 칠 필터링등의 인공적인 과정을 배제하여 순수한 위스키를 만들어 내고 있는 증류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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