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5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Dailyshot’s Comment
‘꼬띠에르 Extra’는 우아함, 섬세함이라는 단어로 설명할 수 있는 꼬냑입니다. 이 꼬냑은 17세기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꼬냑 하우스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이곳은 프랑스 왕실에 꼬냑을 납품한 260년의 전통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요. 꼬냑을 만드는데 필요한 참나무 숲을 소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품질 좋은 참나무로 만든 오크통에 꼬냑 원액을 숙성해서 깊고 진한 맛이 그대로 느껴지죠.
꼬띠에르 Extra는 ‘파라다이스의 셀러’라고 부르는 지하실에서 숙성을 하고 있는데요. 물레 방아를 통해 높은 습도(70~80%)를 유지하는 최상의 환경입니다. 이렇게 희귀하게 생산된 꼬띠에르 Extra는 오래 숙성된 것을 뽐내기라도 하듯, 기품이 묻어납니다. 그래서 바닐라와 말린 과일의 달콤한 맛이 깊고 진하게 느껴지는데요. 오크, 스파이시한 피니시로 마무리되며 뛰어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꼬냑과 브랜디가 무엇인가요?
과일을 증류해서 만든 술은 브랜디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포도주를 증류한 후 오크통에서 숙성한 것을 브랜디라고 하고요. (사과를 증류해서 만든 브랜디인 깔바도스나 체리로 만든 키르슈도 있습니다.) 그럼 꼬냑은 무엇일까요? 사실 꼬냑은 프랑스의 소도시 이름입니다. 이곳은 포도 생산지로 유명하며, 꼬냑 지방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든 브랜디만을 꼬냑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모든 꼬냑은 브랜디지만, 모든 브랜디는 꼬냑이 아니라는 말이 있죠.
꼬냑의 등급도 궁금하실 텐데요. 꼬냑은 원액의 최저 숙성연도에 따라 등급을 나눠 표기하고 있습니다. VS(Very Special)는 2년 이상 숙성, VSOP(Very Superior Old Pale)는 4년 이상 숙성, Napoleon은 6년 이상 숙성, X.O(Extra Old)는 10년 이상 숙성한 원액으로 만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