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을 위한 추천 와인] 에티케 아마 미 몬테풀치아노 다브루쪼

'에티케 아마 미 몬테풀치아노 다브루쪼'는 가장자리가 보라빛을 띠는 진한 루비 레드 컬러의 드라이 와인입니다. 기분을 좋게 만드는 프루티한 부케가 인상적이고 풍미가 입안 가득 둥글게 느껴집니다. 여운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타닌과 산미의 밸런스가 좋은 풀바디 와인이며, 만찬의 첫번째 코스의 붉은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몬테풀치아노'는 이탈리아 중부의 아브루쪼, 마르케 지역에서 널리 재배되는 적포도 품종입니다. 포도나무의 왕성한 활력에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포도 열매는 천천히 익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중간 바디에 낮은 산도, 부드러운 타닌, 짙은 색상, 그리고 검은 과실 풍미의 와인이 만들어집니다. 한편 일반적으로 장기 숙성형보다는 5년 이내에 소비되는 와인으로 만들어지는데, 오래된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몬테풀치아노는 오크통 숙성 후 10년 이상 장기 보관이 가능한 와인으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