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롤리 2008 쿨일라

예술이란 무엇인가요? 어떤 형태로든 표현하는 활동이나, 창조하는 재능을 말하는데요. 문학, 음악, 미술, 영화, 무용 등의 공연예술을 뜻하기도 하지만, 위스키를 만들 때 필요한 맥아와 숙성 과정, 병입도 예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어떤 예술 작품이 우리 곁에 찾아 왔을까요?

‘사마롤리 2008 쿨일라’는 아일라 섬이 떠오르는 개성 강한 위스키입니다. 13년 숙성이라는 긴 시간 덕분에 우아한 ‘피트(Peat)'가 느껴지는데요. 마치 정로환과 같은 피트는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을 정도로 매력 있죠.

아무런 소리도 없이 침묵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피트 향기는 코와 입을 슬며시 지나가고요. 허브와 바닐라, 가죽, 감초도 함께 느껴지며 복합적인 맛으로 완성됩니다.

<셜록 홈즈>의 저자, 아서 코난 도일의 "예술가의 최고의 손길은 언제 멈출지 아는 것입니다"라는 어록처럼, 한 폭의 예술과도 같은 사마롤리 2008 쿨일라를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

위스키, 그리고 싱글몰트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언젠가 한 번은 들어봐야 할 바로 그 이름 ‘사마롤리’입니다.

실바노 사마롤리(Silvano Samaroli)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몰트 수집가이자 독립병입자입니다. 그는 1969년부터 자신의 스타일과 취향을 고집하여 독립병입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그의 브랜드는 불과 50여 년의 짧은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맥캘란에 필적하는 명성을 가진 하나의 독립병입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사마롤리가 선택한 위스키는 대부분의 콜렉터들이 선호하는 위스키가 되었죠.

사마롤리, 그의 이름을 걸고 만든 전설적인 사마롤리 에디션을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