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크라 바르다

‘차크라 바르다’는 생각지 못한 생산지에서 나는 예상치 못한 품종으로 한정된 생산량만 만들어서 희소가치가 뛰어난 와인입니다. 새로운 빈티지가 출시될 때마다 와인 평론가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밝고 연한 루비 빛 색상을 띠고 있는 이 와인은 차크라의 어린 수령 포도밭에서 난 포도로 만들었습니다. 붉은 자두, 말린 라즈베리의 향, 미네랄 캐릭터, 파워풀함이 복합적으로 느껴지며 묵직해 마치 씹히는 듯한 구조감을 줍니다. 이후 샌달우드의 뉘앙스가 피니시까지 이어집니다.

이탈리아 와인의 보물이라고 불리는 사씨카이아 와이너리 가족 중 한 명인 피에로 인치자 델라 로케따는 2003년 아르헨티나에 보데가 차르카를 설립했습니다. 이 때문에 차크라 와이너리는 파타고니아 최고의 테루아와 최고급 이탈리아 와인 양조 기술을 지닌 와이너리라고 불린답니다. 1932년에 심은 오래된 포도나무가 있는 황폐한 포도밭에서 재배하기 시작한 차크라의 피노 누아는 투명하고, 섬세하며, 강한 미네랄리티를 보여줍니다. Wine Advocate에서 “차크라가 만드는 피노 누아는 남미 1위”라는 극찬받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높은 퀄리티의 와인을 자랑합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룬 포도 재배를 고집해 만든 과실이 흘러넘치는 듯한 우아한 스타일을 갖고 있습니다.